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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도매 허브 협동조합, 공동구매 사업 본격화

  • 이탁순
  • 2014-03-13 06:14:00
  • 공동구매 소위원회 구성...택배물류 서비스 가동

어려운 약업환경을 극복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중소도매업체들이 모여 만든 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이사장 고용규)이 올한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특히 오는 4월부터 창고평수 규제가 적용되는만큼 공동구매와 위수탁 물류를 확대하고, 경비절감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택배물류도 이달 가동할 예정이다.

협동조합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올한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한 '공동구매 소위원회'를 구성, 공동구매 실적을 늘리고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소위원회 위원장 업체에는 열린약품이 맡았으며, 위원 업체로는 아세아약품, 하늘약품, 성우약품, 연안약품, 민성약품, 전원약품, 가나약품, 더존팜이 맡기로 했다.

이들 업체들은 공동구매 사업에 동참해 목표실적을 유치하고, 회원들의 사업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공동구매 사업은 제약사 또는 도매업체 보유의 제품 공동구매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2014년 공동구매 목표실적은 230억원이다.

공동구매에 따른 물류 허브역할을 맡을 수탁업체도 최종 지정됐다. 서울 지역에서는 원강팜, 세종메디칼, 아세아약품, 제이오팜이, 경기 지역에서는 대일양행, BH팜이 물류수탁을 맡는다.

원강팜과 협동조합이 공동 관리하고 있는 광주센터에서도 물류수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강서지역 수탁을 맡을 업체도 모색 중이다.

공동구매 수탁물류 업체 모습(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BH팜 물류센터 외부모습, BH팜 1층 물류센터, 대일양행 물류창고 전경, 제이오팜 수탁창고 컨베이어벨트 모습)
또 협동조합은 공동구매 주문 이후 공급자와 물류 수탁업체 간 원스톱 배송을 위해 조만간 택배사와 MOU를 체결하고, 보다 효율적인 택배물류 서비스를 3월부터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택배회사를 활용하면 중간 협동조합에서 약품을 받지 않아도 돼 비용이 크게 절감될 전망이다.

현재 공동구매 사이트는 신성아트컴에서 구축을 완료했으며, 공동구매뿐만 아니라 불용재고 관리 시스템을 통한 회원사 간 재고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비회원사라도 입점할 수 있다.

이와함께 협동조합은 도매업체들이 직접 수입해 판매하는 상품을 공동 마케팅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공동 마케팅 업체로는 세종메딕스, 동우들, 보부양행, 영원약품, 리도팜, P&B메디칼, 세진약품, 백산약품, 대청약품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수입원 정보를 공유하고, 판매원 분리를 통한 공동 마케팅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수입품 및 OEM 제품을 선정해 공동으로 판매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고용규 이사장은 "이들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려면 결국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올해는 회원가입 운동을 펼쳐 사업에 동참하도록 적극 권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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