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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일련번호 표시 의무화까지 1년, 준비는 다 됐나?

  • 이탁순
  • 2014-03-24 06:14:55
  • 데일리팜, 내달 2일 미래포럼 통해 일련번호 시행 완벽조건 조명

내년부터 모든 전문의약품에 일련번호(Serialization) 표시가 의무화되지만 제약업계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일련번호 구축과 도입을 위해 최소 14개월 이상이 소요되는데, 명확한 정부 가이드라인조차 없다며 시행유예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일련번호로 인한 생산성 저하, 전문 구축 서비스 업체의 부재 등도 제도 의무화를 제고해야 하는 이유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일련번호가 담길 제품 바코드(또는 RFID) 오류, 리더기 오인식 등 기술적인 문제와 더불어 비용·인력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입장은 단호하다. 2011년 행정예고된 이후 단계적 사업을 통해 의약품의 일련번호 표시 환경이 갖춰졌다는 평가다.

이렇게 정부와 업계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내년 이 제도가 완벽하게 출발하기 위한 환경과 조건은 무엇일까?

데일리팜은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15차 제약산업 미래포럼을 통해 의약품 일련번호 시행의 완벽조건은 무엇인지 정부와 제약업계, 유통업계의 해법을 들어볼 예정이다.

내달 2일 개최되는 데일리팜 미래포럼 프로그램.
KRPIA(다국적의약산업협회) 송상엽 팀장이 의약품 일련번호 표시 의무화를 앞둔 제약업계의 현황과 어려움에 대해 발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송재동 센터장은 제도취지와 일정, 가이드라인 등 업계의 궁금한 사항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복지부와 식약처 정부 측 인사와 제약업계와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나와 일련번호 도입의 현실적 고민과 대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의약품 유통 효율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해 의약품 일련번호 도입이 시급하다는 정부 측 입장과 환경구축 소요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제약업계의 입장이 이번 토론을 통해 좁혀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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