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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사회, 24일 파업 적극 참여 결의 잇따라

  • 이혜경
  • 2014-03-13 11:41:12
  • 요약
  • 전남도의사회 투쟁성금 1000만원 송금

의료계가 협상과 투쟁이라는 '투 트랙(Two-Track)' 전략으로 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간 의정대화가 재개될 전망인 가운데, 빅5 병원 전공의 뿐 아니라 지역의사회에서 잇따라 24일 전면파업 적극 참여의지를 다지고 있다.

10일 집단휴진에 참여한 개원가.
전라남도의사회(회장 나창수)가 12일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투쟁성금 1000만원 송금과 함께 24일 파업이 실패할 경우 집행부 전원 사퇴를 결의했다.

전남의사회는 "10일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및 원격진료 및 의료영리화 반대 투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못한 것에 대해 도의사회장과 전 임원이 회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한다"며 "대정부투쟁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의미에서 1차분 성금 1000만원을 의협에 송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남의사회는 "앞으로 정부와 대화 실패로 24일 2차 파업투쟁에 들어갈 경우, 회장 이하 전 임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며 "그렇지 못할 경우 전 임원이 사퇴하기로 결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충청남도의사회(회장 송후빈)는 정부와 대화 실패로 24일 파업에 돌입할 경우, 폐업 수준의 투쟁이 전개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충남도의사회는 "24일 제2차 파업 투쟁에 전 회원의 적극적 참여 의지가 강하다"며 "회원들의 강한 투쟁의지 전파로 협상이 잘 마무리 되서, 24일 진료실에서는 행복한 미소로 환자와 이야기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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