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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약, 전병헌 의원에 택배배송 반대입장 전달

  • 강신국
  • 2014-03-13 16:26:15
  • 요약
  • 전 의원 "민주당 법인약국·의료영리화 정책 반대"

서울 동작구약사회(회장 이범식)는 11일 민주당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전병헌 의원을 만나 법인약국 저지를 요청했다.

이범식 회장은 이날 "영리법인약국이 도입되면 대자본의 골목상권 침탈로 동네약국 생존권이 흔들리고 국민의 약국 접근성 악화, 일자리 감소 등 폐해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아울러 "원격진료, 의약품 택배는 병·의원의 약 처방·조제 독과점으로 약국이 황폐화되고 의사와 약사의 상호 견제와 균형이 무너지게 돼 의약분업의 순기능이 사라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병헌 의원은 "민주당은 의료민영화 영리법인약국 도입에 반대한다"며 원격진료와 조제권이 같이 가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원격진료를 한다면 전자 매체를 이용해 처방전을 이메일로 보내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지만 원격진료는 IT디지털시스템인데 반해 택배발송은 아날로그 시스템으로 균형이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회 방문에는 이범식회장, 서정옥 전여약사회장, 김경우·한윤성 부회장, 김제석부의장, 김효은 윤리위원장, 정신영 총무위원장, 김원대 의료보험위원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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