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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 파트너사에 CJ 낙점

  • 어윤호
  • 2014-03-14 06:14:51
  • 양사 전략적 제휴 잠정 합의…'보그메트' 포지셔닝 관건

당뇨병치료제 '포시가'
SGLT-2억제제 ' 포시가'의 영업 파트너로 CJ제일제당이 낙점됐다.

아스트라제네카가 BMS 당뇨사업부 합병 이후 본격적인 당뇨병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CJ제일제당은 최근 국내 첫 SGLT-2억 제2형 당뇨병치료제인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의 유통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 체결에 잠정 합의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번 결정에는 규모 및 영업력이 탑 10 안에 드는 막강한 CJ제일제당의 내실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당뇨병사업부에 있어 중요한 품목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제휴사를 물색해 왔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다만 CJ제일제당이 유력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애초 포시가 판매제휴에는 다수 국내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이중 막판까지 H사 등 회사들은 강한 계약 의사를 피력한바 있다.

SGLT-2억제제는 DPP-4억제제 이후 개발된 전혀 새로운 기전의 당뇨병 신약이다. 이 약의 특장점은 살이 빠진다는 것, 즉 체중증가의 억제가 아닌 감소 기능이다.

기존의 어떤 기전과도 겹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약제와도 병용이 가능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의사들이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같은 특징 때문에 업계 일각에서는 의아스럽다는 반응도 포착된다.

CJ 역시 최근 체중감소, 저혈당증 개선을 내세운 AGI(알파글루코시다제)와 메트포민 복합제 '보그메트'를 론칭했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엄격히 따지면 두 약의 포지셔닝은 다르다. 하지만 기대 효능이 겹치는 상황에서 제휴를 체결한다는 것이 의외다. CJ가 보그메트와 포시가의 영업을 어떻게 진행할 지 지켜볼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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