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7-07 22:51:06 기준
  • 신약
  • 약가인하
  • 경기도약사회
  • 에스테틱
  • CIA
  • 숙취해소제
  • 트루패스
  • 전문의약품
  • 포타겔
  • 마약
아이미루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관상동맥 환자가 알아야 할 약물치료 포인트는?

  • 이혜경
  • 2014-03-14 09:21:11
  • 요약
  • 합병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 필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 치명적인 허혈성 심장질환을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들 중 상당수는 관상동맥풍선성형술 및 스텐트삽입술 등 중재시술의 덕택으로 심근허혈 증상이 소실됨을 느끼고 더 이상 약물치료의 필요성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관상동맥중재 시술은 관상동맥의 혈류를 일시적으로 복원시켜 주었을 뿐, 동맥경화증 자체를 치료한 것이 아니다. 재

발의 위험성을 항상 고려해야 하며 아울러 스텐트를 삽입한 경우에는 혈관 내 금속 이물질이 거치된 상태이므로 이에 따른 합병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병원 조진만 교수
관상동맥질환을 중재시술로 치료한 환자들이 꼭 알아야 할 약물치료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조진만 교수에게 들어보자.

아스피린으로 대표되는 항혈소판 약물은 예기치 못하게 출혈이 됐었을 때 혈액을 굳게해 피를 멈추는 혈소판의 기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관상동맥질환을 이미 앓고 있거나, 아직 심장병에 걸린 적은 없지만 직계가족 중에 허혈성 심장병 환자가 많고 당뇨병 등 여러 가지 위험인자가 있어 심장병에 걸릴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은 항혈소판 약물을 복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한 사람들은 아스피린만으로는 부족, 티에노피리딘 계통의 항혈소판 약제를 추가적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정해진 기간 동안 복용해야 한다.

두 가지 항혈소판 약물을 동시에 처방하는 것을 이중항혈소판 치료라고 부르는데, 이 치료 중에는 사소한 손상이나 발치 등의 치과 시술 후에도 지혈이 힘든 경우가 흔히 발생하므로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치과치료나 내시경검사, 외과술기를 받을 때는 약제의 복용 중단 가능여부에 관하여 반드시 담당 심장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 심근경색증이나 협심증, 뇌경색, 말초혈관질환 등 동맥경화성 질환의 병력이 있는 사람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에 상관없이 일단 고지혈증약물 복용을 통하여 혈중 지질을 감소시킬 것을 권장하고 있다.

대부분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자는 고지혈증을 갖고 있고 혈관기능에 문제를 가진 것이 입증된 셈이므로 고지혈증 치료를 통해 기존질환의 악화나 재발을 막기 위함이다.

실제 허혈성 심장질환에서 고지혈증을 철저히 조절할 경우, 사망 또는 심근경색증을 포함한 치명적 합병증이 20-30% 감소하는 것이 여러 보고에서 입증되어 있다. 그러므로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자는 고지혈증약물을 반드시 복용하여야 한다. 관상동맥 질환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는 환자들이 항고혈압약물을 같이 처방받는 경우가 절반 이상인데 가장 큰 이유는 고혈압이 관상동맥 질환의 가장 흔한 위험인자이기 때문이다.

또한 협심증 환자가 고혈압약을 처방받는 경우가 있는데, 협심증의 치료에는 심장의 산소요구량을 감소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베타차단제라는 고혈압 약물을 투여하여 교감신경을 억제하는 것이다.

그 결과 심장의 박동수는 느려지고 심장의 수축력은 약화되어 심장근육의 산소소모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흉통이 없어지고 심장마비로부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

혈압이 높지 않은 협심증 환자에게 흉통조절과 급사예방을 위해 저용량의 베타차단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는 본인이 고혈압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는데 약국에서 복약지도를 받다가 항고혈압약물이 처방된 약물 중에 있다는 말을 듣고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심근경색증 환자의 경우에는 급성기에는 심장조직 일부에 산소공급이 차단된 상태이므로 조기에 베타차단제 투여를 통해 산소요구량을 줄여주는 것이 생존률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기생존률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금기증이 없는 한 계속 복용하도록 권장한다.

심근경색증 환자는 고혈압 유무에 상관없이 약제 복용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이 없다면 베타차단제와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억제제를 일생동안 복용하는 것이 합병증 예방과 생존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