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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결국 의정협의 수용하고 파업 유보 선택했다

  • 이혜경
  • 2014-03-20 12:14:56
  • 요약
  • 62% 파업 반대...4월부터 6개월간 '원격의료 시범사업'

의사들이 6개월 시범사업 등을 담은 제2차 의·정 협의결과를 수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24일부터 6일간 예고된 의사들의 전면파업은 유보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17일 오후 6시부터 20일 정오까지 전체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협의결과를 수용하고 24일 총파업 투쟁을 유보한다 ▲협의결과를 불수용하고 24일 총파업 투쟁을 강행한다는 안건을 투표에 부쳤다.

그 결과 8만3578명 가운데 4만1226명이 투표에 참여, 2만5628명(62.16%)협의결과 수용 및 총파업 투쟁 유보를 선택했다.

협의결과 불수용 및 총파업 투쟁 강행에 대한 의견은 1만5598명(37.84%)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21~28일 진행된 10일 집단휴진을 묻는 투표는 전체 유권자 6만710명 중 4만886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3만7472명(76.69%)이 3월 10일 총파업 돌입에 찬성했다. 총파업 반대는 1만1375명(23.28%), 무효표 14명(0.03%)으로 나타났다.

의협에 따르면 심평원에 등록된 9만710명을 기준으로 하면, 45.44%의 의사가 24일 전면파업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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