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장기 피임요법 '대세'…여성 관심도 집중
- 어윤호
- 2014-03-22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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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디스·사야나, 기존 요법 대비 편의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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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존 피임장치 및 피임제를 상회하는 품목들이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바이엘은 최근 자사의 피임장치 '미레나'의 후속 품목인 ' 제이디스(레보노르게스트렐)'을 출시했다.
제이디스는 기존의 호르몬 피임법과 자궁내장치의 장점을 혼합한 T자 모양의 자궁내 삽입 시스템으로 최대 3년 동안 높은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레나에 비해 호르몬 함량이 약 3.8배 낮아 호르몬의 전신 노출을 줄이고자 했다. 삽입관이 미레나에 비해 0.6mm 더 얇아 환자가 느끼는 통증도 비교적 적다.
화이자의 경우 새로운 개념의 주사피임제 지난해 ' 사야나(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아세테이트)'를 내놓았다.
이 약은 1회 투약으로 3개월간 피임이 가능하다. 피임장치가 아닌 약물임은 감안할 때 기존의 경구용 피임약 대비 여성의 편의성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야나는 3개월(12주에서 14주)에 1회씩 앞쪽 넓적다리 또는 복부에 피하 주사하며 기존에 다른 피임약을 복용하던 경우는 마지막 활성 성분을 사용한 날짜로부터 일주일 이내 1차 주사가 돼야 한다.
제이디스와 사야나는 출시 이후 직접 품명을 거론하며 문의하는 여성들이 급증할 정도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서울시 강남구의 한 산부인과 개원의는 "제이디스는 삽입에 대한 부담감 자체를 많이 줄였고 사야나는 매일 복용하던 기존약제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피임을 생각하는 여성들에게는 상당한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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