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약사회 중재의지 환영…회사 앞 집회 유감"
- 이탁순
- 2014-03-21 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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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측 "리병도 약사 방송인터뷰 해명이 우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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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는 이날 주주총회가 열리는 대웅제약 본사에서 우루사 효능 관련 약사 대상 소송제기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대웅제약은 "금일 건약을 비롯한 일부 단체들이 회사 건물 앞에서 불법적인 집회를 개최하며 일방적인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리병도씨가 '병원에서는 확실히 25mg, 50mg는 소화제 쪽으로 분류를 해요'라고 한 인터뷰 내용을 정정해 줄 것을 수차례 요청했으나, 5개월이 지나도록 어떠한 해명도 받을 수 없었다"며 "당사는 어쩔수 없이 법에 호소하는 단계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인해 대웅제약은 대외적인 신뢰도와 기업이미지가 크게 실추됐고 우루사의 매출에도 심한 타격을 입어 현재까지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대웅제약은 다시한번 "우루사는 만성질환의 간기능개선, 간기능 장애에 의한 전신 권태, 육체피로, 식욕부진, 소화불량'으로 효능·효과를 승인받았고, 식약처 기준에 의해 적법하게 재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그러나 대한약사회와 중재로 문제해결 의지도 보였다.
회사 측은 "다행히 대한약사회에서 이번 사안을 중재할 의사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당사는 약사님들의 전문성을 존중하기에 대한약사회의 중재의지를 환영하며,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문제해결의 키는 리병도 약사에게 있다는 입장에는 변함없었다. 인터뷰 내용에 대한 해명이 전제돼야 원만한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특히 리병도 개인이 이번 사태의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단체를 앞세워 정당한 비판 운운하고 있으나 오늘까지도 자신의 입장을 떳떳하게 직접 밝히지 못하고 있다"며 "명백히 허위사실을 방송에서 무책임하게 인터뷰해 소비자들이 잘못 알게 된 정보에 대해서는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사는 건전한 비판이 아닌 허위사실에 대해 리병도씨 본인이 인터뷰 내용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한다면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말씀드리며, 더이상 소모적인 논쟁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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