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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서울시장 후보 "한의계 장벽 없애겠다"

  • 이혜경
  • 2014-03-23 11:03:06
  • 요약
  • 제59회 정기대의원총회...서울시장 후보로서 공약도 발표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3일 대한한의사협회 제59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한의계 장벽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한의계가 우리나라 정통 의료이고, 주인 노릇을 해야 하는데 많은 게 바뀌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료기기만 봐도, 최근 법이 통과되서 법적 시비는 없지만 장벽이 없어지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저도 한방의료기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침을 맞고 치료를 받으면 본인부담률을 100% 내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여야가 힘을 합쳐서 장벽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장 예비후보로서 한의사들을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이 최고위원은 "한의계 미래를 위해 준비한 것이 있다"며 "경동시장을 대규모 한방의료타운으로 세우고, 허준 거리를 조성해 한방의료를 세계에 알리고 팔아야 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23일 열린 한의협 정기대의원회에 참석한 이혜훈 최고위원(중앙)
이를 위해 서울시가 '공공 중개'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 최고위원은 "서울시가 공신력과 신뢰를 가지고, 한의사들을 모아 힘을 만들고 세계화를 위한 성과를 낼 것"이라며 "메디텔 이름으로 숙박시설 지어서 외국 환자도 모아 한의계가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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