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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 "의·정 불신 도 넘었다"

  • 이혜경
  • 2014-03-28 18:22:47
  • 요약
  • "작은 약속도 실천하는 사회가 바람직"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불신과 오해가 번지고 있는 의·정 관계에 대해 우려감을 드러냈다.

병협은 28일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와 의협간 2차 의정협상 결과 발표 이후 의정 상호간 협의내용에 대한 해석의 차이에서 불신이 야기 됐다"며 "보건의약계단체 내에서도 입장차이로 갈등이 촉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병협은 "한국 의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의료기관 중앙단체로서 하루빨리 사태가 원만히 수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비방과 성명전이 난무하는 현 사태 잘못이 어디에 있든지 의정 뿐 아니라 보건의약계간 상호불신에 따른 심각한 갈등이 끝없이 지속되는 일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백년대계를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병협은 "정부와 보건의약계 모두 양보와 타협의 정신을 최대한 발휘해 불신을 말끔히 걷어냄으로써 건곤일척 위기에서 벗어나기를 거듭 호소한다"며 "작은 약속이라도 신뢰를 얻는 사회, 조금 더 세심한 검토와 명쾌한 이론을 통해 국민 모두가 수긍하는 성숙된 사회 풍토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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