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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95% "제네릭의약품 용어 들어보지 못했다"

  • 가인호
  • 2014-03-31 11:48:41
  • 제약협 국민인식 설문조사, '리베이트' 부정적 이미지 각인

국민 95%는 제네릭의약품(특허만료의약품)이란 용어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들 상당수는 제약산업 이미지와 리베이트와의 연관성을 떠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제약협회가 최근 진행한 '2014 제약산업 국민인식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제약협회가 전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전문 리서치 조사기관인 닐슨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4일까지 일대일 면접 형태의 조사로 진행(신뢰수준 95%, 오차율 2.5%)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 95%는 제네릭의약품이라는 용어 자체를 몰랐다.

제네릭의약품에 대해 들어본 적 있거나 알고있는지에 대한 질문과 관련, 알고 있다고 응답한 국민은 5.1%에 불과했다. 반면 모른다는 대답은 94.9%를 차지했다.

환자로서 의약품 선택권이 있다면 제네릭의약품 구입 의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이 나왔다.

국민 64.9%는 구입하겠다고 대답했으며, '구입하지 않겠다'(10.2%), '어느쪽도 아니다'(24.9%)순으로 조사됐다.

제네릭 의약품 구입 이유에 대해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53%)이 가장 많았고, '오리지널과 동등 효능'(44.4%), '품질을 믿어서'(21.5%) 순으로 나타났다.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용어 인식은 없지만 절반 정도는 제네릭에 대한 신뢰도가 있음을 유추해 볼수 있는 대목이다.

제네릭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장 필요한 부문은 '오리지널과의 동등성 및 품질보증 절차 강화'(50.1%)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제네릭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38.2%), '의약사의 처방 및 추천장려'(37%) 순으로 조사됐다.

제약, 미래산업이라는 긍정의 얼굴 뒤엔 리베이트라는 그림자 짙어

특히 국내 제약산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긍정적인 부문과 부정적인 인식이 공존했다.

새로운 질병 발생으로 사회적 중요성 부각(48.3%),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 전략(44.2%), 신약개발 등 연구개발 투자 활발(35.7%) 등에 대한 인식이 주류를 이뤘지만, 리베이트로 인한 신뢰상실(31.9%), 불공정한 유통관행(30.5%) 등에 대한 이미지도 상당부문 차지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 제약산업 역량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선진국보다 다소 낮은 수준'(46.1%)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평균 수준'(25%), '선진국 수준'(23.9%)을 상회했다.

국산신약의 해외수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는 응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국산신약 해외수출 인지도와 관련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2.5%에 불과한 반면, '자세한 내용은 알지못함'(55.7%), '들어본 적 없고 잘모른다'는 대답은 41.8%를 차지했다.

이 밖에 의약품 포장에 기재 내용을 읽어보는 지 여부에 대해서는 '읽어보는 편'이라는 응답이 72.9%로 나와 의약품에 대한 관심도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읽어보지 않는 편'이라는 응답은 27.1%로 조사됐다.

비타민제 구입 경험, 대부분 약국에서

비타민제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장소(중복응답)에 대해서는 약국(78.1%)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으며, 대형할인마트(28.2%), 백화점(16.1%), 온라인쇼핑몰(10.3%), 전문매장(9.5%), 편의점(1.5%)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제약협회가 대국민 인식조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측은 정확한 국민인식 파악을 토대로 제약산업 글로벌 발전을 위해 업계와 협회의 실행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인식조사가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2014 제약산업 국민인식조사 주요 결과

1. 경과 : 경쟁 PT 통해 전문조사리서치기관으로 닐슨리서치 선정(2013.12) ·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1,500명 대상으로 제약산업, 제네릭의약품(특허만료의약품) 등에 대해 일대일 면접조사 실시(2/12~3/4) 일반국민 인식조사의 취지에 최대한 부응하기위해 조사대상에서 제약회사 등 보건의료산업 전·현 종사자와 관련 업무 공직자 등은 제외 ·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2.5%p

2. 의미 :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는 사상 처음, 정확한 국민인식 파악을 토대로 미래 성장동력인 제약산업의 글로벌 발전을 위해 업계와 제약협회의 과제와 이를 위한 실행전략을 도출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는 일회성이 아니라 향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그룹 등에 대한 추가 인식조사도 계획

3. 주요 결과

■ 제약산업에 대한 인식

- 개인적인 관심 분야(2개 복수응답) 경제와 경기상황(56.9%) > 질병극복 및 건강증진(37.9%) > 교육(21.3%) > 농업/먹거리(21.0%) > 환경오염(20.9%) > 문화/예술(12.1%) 등

- 미래 우리사회 발전에 가장 중요한 산업 분야(2개 복수응답) 정보통신(40.9%) > 환경/에너지(32.6%) > 전자/부품/소재(23.7%)> 미디어/엔터테인먼트/콘텐츠(20.1%) > 제약/의약품(16.6%)

- ‘우리나라 제약산업에 대한 의견’에 대한 동의정도(2개 복수응답)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만듬(82.2%), 인류의 이익을 위해 공헌(75.7%) 이익 추구보다 공익성 우선해야함(71.7%), 연구개발 투자 적극적(60.8%) 윤리적이고 신뢰할수있음(56.2%), 투명한 유통시장 조성 적극적(49.0%)

- ‘우리나라 제약산업’하면 떠오르는 이미지(3순위까지)

새로운 질병 발생으로 사회적 중요성 부각(48.3%)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한 미래전략 산업(44.2%) 신약개발 등 연구개발 투자 활발(35.7%) 리베이트로 인한 신뢰 상실(31.9%), 불공정한 유통관행(30.5%)

- 국산 신약의 해외수출에 대해 들어보거나 알고 있는지 여부

잘 알고 있음(2.5%), 들어는 봤지만, 자세한 내용은 잘 알지못함(55.7%) 들어본 적 없고, 잘 모름(41.8%)

- 현재 한국 제약산업의 역량에 대한 평가 선진국 수준(4.0%), 선진국보다 다소 낮은 수준(36.4%), 평균수준(45.8%) 후진국보다 다소 높은 수준(11.5%), 후진국 수준(0.2%)

- 향후 10년 후 한국 제약산업 역량 선진국 수준(23.9%), 선진국보다 다소낮은 수준(46.1%), 평균수준(25.0%), 후진국보다 다소 높은 수준(4.4%), 후진국 수준(0.1%)

- 10년후 역량 상승을 예상하는 이유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점 증가할 것이므로(35.2%), 생명공학 등 관련 과학기술이 발전할 것이므로(22.4%),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므로(11.6%)

- 향후 한국이 제약강국이 되기 위한 조건(2개 복수응답)

정부/기업이 의약품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 확대(46.0%), 기업간 공정 경쟁과 투명한 유통시장 형성(28.9%), 우수한 인력확보(25.0%), 제약산업의 공공성/공익성 강화(23.8%) ■ 제네릭의약품(특허만료의약품)

- ‘제네릭의약품에 대해 들어본적 있거나 알고 있는지’ 여부

예(5.1%) > 아니오(94.9%)

- 환자로서 의약품 선택권 있다면 제네릭의약품 구입 의향 여부 구입하겠다(64.9%), 구입하지않겠다(10.2%), 어느쪽도 아니다(24.9%)

- 구입할 의향이 있는 이유(중복 응답) 보다 저렴한 가격(53.0%) 오리지널과 효능 동등(44.4%), 오리지널과 안전성 동등(40.9%), 품질을 믿을수있어서(21.5%),

- 구입할 의향이 없는 이유(중복응답) 오리지널이 더 나을것같아서(43.9%), 자세한 정보 알지못해(34.0%), 품질 믿을수 없어(32.3%), 스스로 선택할만큼 전문가 아니어서(5.7%)

-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구입의향 증가에 미치는 요인에 대한 동의정도

의사의 추천(87.1%), 국가 공인기관의 허가/인증(80.6%), 약사 추천(77.5%), 가격(76.2%), 제네릭에 대한 정보제공 캠페인(70.3%)

- 제네릭의약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2개 복수응답)

오리지널과의 동등성 및 품질보증 절차 강화(50.1%) 제네릭 제품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38.2%) 의사, 약사 등 의료전문가의 처방 및 추천 장려(37.0%) 기업간 공정경쟁과 투명한 유통시장 형성(27.5%) ■ 의약품 구매, 관리, 폐기 행태

- 비타민제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장소(중복응답) 약국(78.1%), 대형 할인마트(28.2%), 백화점(16.1%), 온라인 쇼핑몰(10.3%),전문매장(9.5%),편의점(1.5%), 해외 공동구매(1.4%)

- 의약품 포장에 기재되어있는 안내문 읽어보는지 여부

읽어보는 편(72.9%, 항상 5.5%+대체로 39.5%+가끔 27.9%),읽어보지않는 편(27.1%, 거의 24.9%+전혀 2.2%)

- 의약품에 내장되어있는 설명서 읽어보는지 여부

읽어보는 편(67.0%, 항상 5.3%+대체로 36.1%+가끔 25.7%), 읽어보지않은 편(33.0%, 거의 28.5%+전혀 4.5%)

- 처방받은 의약품이 남은 경우 처리하는 방법

버린다(52.7%), 보관했다가 동일 증상/질환 생기면 다시 복용(38.9%), 가족/친구/동료에게 준다(7.9%), 기억나지않는다(0.5%)

- 복용하지않는 약 수거하는 의약품 수거함 설치여부 알고있는지 여부

몰랐다(60.1%) > 알고 있다(39.9%),

- 구입한지 오래되어 복용하지않는 약의 처리방법

휴지통에 버림(86.8%), 의약품수거함에 버림(5.1%), 배수구에 버림(3.7%), 약국에 가져감(2.7%),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버림(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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