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아토피 시장 진출…'엘리델' 독점판매
- 가인호
- 2014-04-01 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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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나리니와 판매계약, 400억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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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한국메나리니(MENARINI)의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치료제 '엘리델(ELIDEL)'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메나리니 오리지널 약제인 엘리델은 스테로이드를 함유하지 않은 국소면역조절제로 알려져 있다.
경·중증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소아부터 성인까지 기존 스테로이드제제 가 가지고 있는 피부위축, 모낭염, 혈관 확장증 등의 부작용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부드러운 크림타임의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고 끈적임이 적어 얼굴 등 넓은 부위에 바를 수 있다.
대웅제약은 임상시험에서 엘리델을 사용한 환자의 절반 이상인 57%가 1년간 스테로이드 약제 없이 지내는 등 아토피 재발 주기를 연장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대표적인 피부과 질환 중 하나로 현재 국내 환자수는 약 100만명에 달한다. 국내 아토피 제약시장은 약 400억 규모인 가운데, 스테로이드 제품 규모가 35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토피 환자의 대다수가 스테로이드 제품에 대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비스테로이드성 제제인 엘리델 출시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웅 이종욱 사장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스테로이드 의약품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많은 편인데, 대웅제약이 비스테로이드 제품인 엘리델을 판매함으로 더 많은 환자들의 안전한 치료를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기존 아토피치료제가 가지고 있던 부작용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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