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200명 늘고 유한 국제 부광 '근속 최고'
- 어윤호
- 2014-04-02 0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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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사업보고서 분석...상장사 36곳중 25개사 인력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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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과 휴온스의 영업력 강화가 두드러진 지난해였다. 제약업계 인력 시장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유한양행, 국제약품, 부광약품 등 제약사들은 여전히 끈끈한 기업문화를 자랑, 10년 이상의 평균 근속년수를 기록했다. 일단 입사하면 웬만해서는 퇴사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데일리팜이 2일 상장제약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매출순위 상위 제약업체 36곳의 직원수와 근속년수를 분석한 결과, 36곳 중 11개사를 제외한 모든 회사가 전넌대비 직원수를 늘렸다.
약가인하로 인해 제약사 절반 가량이 인력감축을 진행했던 2012년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특히 종근당은 2013년보다 무려 206명의 임직원을 추가로 채용했다. 당뇨병신약 듀비에 등의 프로모션 활동이 본격 시작되는 올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단 신규채용으로 인해 평균 근속년수는 다소 줄었다.

반면 인력감축이 가장 컸던 제약사는 동화약품으로 전년대비 약 10% 직원이 줄었다.
근화제약(-8.5%), 삼성제약(-7.8%), 현대약품(-7.6%) 등 중견사들도 7% 이상 인력을 감축했다.
평균 10년 이상을 자랑하는 3개사(유한, 국제, 부광) 외 근속년수를 살펴보면 일동제약, 동화약품, 신풍제약, 삼진제약 등이 약 9년의 평균치를 기록했다.
뒤 이어 LG생명과학, 광동제약, 한독, 영진약품 등 4개사들이 평균 8년이상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었다.
반면 휴온스는 평균 근속년수가 3.7년으로 가장 짧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단, 신규채용이 많았음에도 근속년수는 되레 전년대비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안국약품, 제일약품, 대원제약, 동국제약 등 10개 사들도 4~5년 가량의 평균 근속년수를 기록, 비교적 재직 기간이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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