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나 김수현 여심 흔들고 제로정 소지섭 남심 터치
- 이탁순
- 2014-04-05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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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제약광고 키워드는 '톱스타'와 '신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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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광고가 '아빠와 아이'를 앞세운 가족 컨셉이 많았다면 4월엔 여심을 흔드는 남성 톱스타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연예인들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1일부터 TV를 통해 방영중인 레모나(경남제약)의 김수현이 대표적이다.
최근 종영된 '별에서 온 그대'로 가장 '핫'한 연예인 중 한명인 김수현이 레모나 광고모델로 등장한다는 소식에 CF 방영 전부터 화제를 낳았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김수현이 레모나 모델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광고가 언제 시작되냐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했다"며 "CF 방영 후에는 CF를 다시 보기 위해 인터넷 동영상 조회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제약은 광고 조회수가 50만뷰를 돌파하면 김수현의 미공개 메이킹 영상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달 중순에는'김수현 레모나 한정판 패키지'를 발매해 여심을 흔들어놓을 예정이다.
김수현은 레모나 탄생 31년만에 처음으로 발탁된 남자모델이다.
그동안 경남제약은 아이유, 카라, 최강희, 김현주 등 톡톡 튀는 매력의 여성 모델을 기용하며 레모나 특유의 건강함을 표현했다.
김수현은 젊고 건강한 매력과 함께 현 시점에서 가장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신세대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는 소지섭이 직접 운동하는 컨셉을 내세워 여성 시청자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자극하고 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스포츠레저를 즐기를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근육진통제 제로정의 컨셉과 소지섭의 이미지가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일제약은 소지섭을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지하철역에도 소지섭을 전면에 내세운 광고를 통해 제로정을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 동국제약 '판시딜'은 연예프로그램 로 20~30대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윤종신을 내세워 신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회사 담당자는 "최근 젊은 층의 탈모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방송에서 재치 있는 언변과 음악성으로 20~30대에게도 공감을 얻고 있는 윤종신 씨를 모델로 기용했다"고 말했다.
최근 런칭한 대화제약의 히알루론산 필러 '아말리안'은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탤런트 김정민을 모델로 기용했다.
한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조사한 4월 '광고경기 예측지수'를 보면 제약 및 의료광고는 139.7로, 185.7의 음료 및 기호식품에 이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 조사는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비 증액 여부 응답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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