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사 사업부 사고팔기, 눈여겨 보자
- 어윤호
- 2014-05-08 06:14:54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AD
- 캐나다약사, 2027년 시험절차 간소화에 따른 핵심 세미나
- 신청하기

BMS, GSK, MSD, 노바티스, 바이엘, 아스트라제네카. 거론되는 기업들은 내로라하는 기업들이다. 생존과 번성을 위한 이들의 행동에 도도함은 찾아볼 수 없다.
특징 적인 것은 최근 이들 기업들의 인수합병(M&A)이 법인 단위가 아닌 사업부(BU, Business Unit) 단위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서로 필요한 것을 주고 받는다. 백신, 항암제, 컨슈머헬스케어(일반의약품 포함), 당뇨병사업부 등 상대적인 필요성을 따져 선택과 집중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제약산업이 어렵다. 정체기를 맞았다. 일괄 약가인하를 맞이한 국내 환경만 그런 게 아니다. 블록버스터의 특허만료와 신약 파이프라인 고갈로 인해 약을 개발해 판매하는 업종 자체가 위기를 맞았다.
쌀로 밥 짓는 얘기라 할 지라도,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세계 14위였던 화이자가 두 번의 주요 M&A(워너램버트, 파마시아)를 거쳐 1위에 올랐고 와이어스의 추가 인수로 자리매김했다.
연평균 400건 이상의 크고작은 인수합병이 성사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중 약 60%가 상위 10대 제약사의 주도하에 이뤄졌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움직임은 여전히 협애하다. 국내 상위사의 시장 장악력 역시 약하다. 태평양제약, 드림파마 등 올 상반기를 달군 M&A 이슈가 있지만 충분치 않다.
제품 포트폴리오가 비슷해 합병 시너지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에 수긍이 가지만 핑계라는 이미지 역시 잔존한다. 강한 오너십의 존재가 아른거린다.
사업부 단위 인수합병. 같은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합쳐 더 큰 시너지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국내 제약업계는 이같은 세계의 흐름을 무시해선 안 된다.
안 맞는 옷이라고 구석에 던져 둘 일이 아니다. 우리의 몸에 맞게 수선하는 작업이 필요할 뿐이다. 세계 시장에서 맹위를 떨칠 1개 제약사의 탄생이 절실하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의사들 우려에 약사들 집회까지...플랫폼 업계 '움찔'
- 2내용고형제 생산 막힌 휴텍스…117품목 피코 통해 공급
- 3HLB 담관암 신약, 미국 이름 '리픽투'…25일 허가 판가름
- 4원민경 장관 "의사 처벌 없다"…임신중지약 처방 불안 일축
- 5보령, 2796억에 산 탁소텔…중국서 3837억 공급 계약
- 6[특별기고] 1만 약사·약대생 함성,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 7길리어드 신약 개발에 한국 있다…글로벌 항암 임상 60% 참여
- 8종근당 지텍정 내달 급여 진입...자카비 장기투여 기준 완화
- 9약국화장품학회, ‘더마 코스메틱 전문상담사’ 120명 배출
- 10의료법인도 '중소기업' 편입…정책자금·R&D 혜택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