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학회 "소외된 젊은 연구자 돕겠다"
- 어윤호
- 2014-05-09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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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차 춘계학술대회 개최…연구비 지원 3배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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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업 신임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제27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개막과 함께 재임기간 2년 동안 당뇨병에 관한 국내 연구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이미 약 1500명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학회 측은 현장등록으로 300명 가량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성질환 학회 중 규모·재정 면에서 최고 수준인 당뇨병학회인 만큼, 올해부터 수장을 맡은 이 이사장의 어깨도 무겁다. 데일리팜이 그를 만나, 당뇨병학회의 향후 2년 계획을 들어 보았다.
-학회 차원의 연구비 지원을 계획하고 있는데, 원래는 없었나?
기존에도 지원은 있었다. 다만 이번에 기존 1000만원이었던 연구비 지원을 최대 2배까지 늘렸고 추계 학술대회 때는 심사에 따라 3000만원까지 지원을 늘릴 생각이다.
물론 이는 정부의 지원사업에 비해서는 적은 규모지만 학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소외된 지방의 젊은 교수들이 연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학회가 도울 것이다.
-총 지원 예산이 어느정도 되나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 각각 1억원 가량이 지원될 듯 하다. 참고로 지원과제 선정은 전체 학회 회원들에게 공모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질 것이다.
-연구 과제는 약제와 관련된 것인가
이미 출시된 약의 경우 제약사의 지원하에 연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학회가 나서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라면 학회의 지원이 가능하다.
약제 뿐 아니라 당뇨병과 관련된 예방, 치료법, 관리 개념 등 적절한 기초연구 아이템은 모두 염두하고 있다.
-이사장 선임후 첫 학술대회다. 특별히 역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눈에 띄게 달라졌다 하는 것은 없다. 단지 의사를 떠나, 세계 여려 국가에서 스터디를 마친 당뇨병 유관 과학자들 8명의 강연을 준비했다.
최근에 출시된 GLP-1유사체와 SGLT-2억제제, 또 새로운 개념의 개발물질인 GPR작용체 등 약제들에 대한 기전, 개발현황 등을 소개하는 세션들이 다양하다. 당뇨병이라는 질환이 약물요법이 중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약제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언급한대로, 최근 당뇨병 약제들이 추가로 출시됐다. 진료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계획은
전면 개편은 아니었지만 지난해에 가이드라인 업데이트가 있었고 임기 내 추가 개편을 생각하고 있다. 특히 지질, 고혈압 가이드라인이 개정됐기 때문에 이쪽(당뇨병학회)도 당연히 영향을 받게 된다. 유관 학회와 논의를 진행할 것이다.
정확한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확실한 것은 기존처럼 미국이나 유럽의 가이드라인으 그대로 수용하는 기조는 벗어날 생각이다. 국내 환자의 실정에 맞게 한국의 지침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아쉬운 점은 국내 데이터가 적다는 것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중이다.
-그 외, 임기 내 계획하고 있는 사업은
이제는 환자들이 본인의 질환, 중증도, 복용하는 약 등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다. 문제는 해당 지식이 인터넷을 통해 무분별하게 습득한 경우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어차피 의학 정보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차라리 학회가 나서 인터넷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환자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려 한다. 포털 사이트를 활용한 빅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환자가 당뇨병을 앓게 된 경우 식사 관리, 콜레스테롤 수치 등에 대해 학회가 제공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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