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심을 잡아라"…제약사, 일반약 부스·강의 '대전'
- 김지은
- 2014-05-18 22: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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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약사 학술대회, 40여개 제약사 전시 부스·학술강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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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18일 열린 '제9회 경기 약사 학술제'에는 40여개 제약사, 50여개 품목 일반약 부스 전시장이 꾸려졌다.
기존 전문의들의 학회가 전문약 부스 전시장으로 '향연'을 이뤘다면 이번 약사 대상 학술제는 분명 약사들만의 고유 영역인 일반약 홍보 부스의 대전이라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였다.
참여 품목 역시 각 제약회사들이 최근 가장 주목하고 내세우고 있는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이번 학술제는 올해 열린 첫 약사대상 대규모 행사인 만큼 제약사들이 주력 품목을 소개할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화이자는 최근 주력하고 있는 일반약 3개 품목을 선보여 약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진통제 애드빌을 비롯해 센트룸, 칼트레이트가 그것이다.
한국메나리니는 지난해 광고와 함께 높은 인기를 끌었던 풀케어와 더불어 더마틱스 홍보에 나섰다. 또 종근당은 지난해 출시와 동시에 약사대상 학술대회뿐만 아니라 TV 광고 등을 통해 홍보에 주려하고 있는 여성 월경전 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 부스를 마련했다.
한국먼디파마는 여성 청결제 지노베타딘을, 광동제약은 여드름 치료제 톡클리어를 내세웠다.


영진약품의 바로스콘과 MSD 클라리틴, 휴온스의 알룬 등도 부스 홍보를 진행했다.
여느 학술대회 행사장과 비교했을때 전시장을 찾는 인파도 상당했다. 약사와 제약사 관계 자들은 활발하게 정보를 교환하는 모습이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부스 홍보에 참여하게 됐다"며 "올해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약사 대상 대규모 행사가 적어 홍보 기회가 제한됐었던 만큼 이번 기회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 부스 이외에도 학술강좌 중 질환과 제품을 연결, 약국에서의 상담 기법을 설명하는 강의들이 눈길을 끌었다.
'월경전증후군의 약료관리' 강좌에서는 프리페민을, '여성질염 진단과 관리 및 복약지도' 강좌에선 지노베타딘 등을 약사가 강사로 나서 설명했다.

애드빌과 칼트레이트의 임상적 근거, 복약상담 기법 등도 강좌로 마련됐다.
학술제에 참여한 한 약사는 "홍보 부스와 강좌를 통해 최근 일반약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일정 부분 도움이 됐다"며 "눈여겨 본 일부 제품을 약국에서 적용해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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