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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재단, '비만 제로 행복 더하기' 출범

  • 최봉영
  • 2014-05-26 09:04:11
  • 드림파마, 치료비용 재단에 후원

한국 의료지원재단은 지난 23일 소외계층을 위한 비만치료 의료지원 사회공헌 사업인 '비만 제로 행복 더하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 김민정 대한비만연구의사회 회장과 정윤환 드림파마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사업은 한국의료지원재단, 의료인 단체, 제약사가 협력해 전국의 소외계층 비만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왼쪽부터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 회장, 한국의료지원재단 유승흠 이사장, 드림파마 정윤환 대표이사
현재 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비만 예방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저소득 계층의 경우 치료 자체가 비급여이므로 경제적 부담 때문에 실질적인 치료로 이어지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대한비만연구의사회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비만환자들과 1:1 주치의를 맺어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드림파마에서는 치료비용을 한국의료지원재단에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그 동안 비만 치료 혜택으로부터 소외됐던 최저 생계비 200%이하 저소득층의 중등도 및 고도비만(BMI 27kg/m2 이상)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검사, 상담, 약물, 주사요법 등 체계적으로 전문적인 치료를 6개월간 지원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환자가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신청해 재단의 심사를 거쳐 의료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된다.

한국의료지원재단 유승흠 이사장은 "질병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소외 계층의 비만으로 인한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게 되는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됨을 매우 뜻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계속적인 비만치료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라고 더불어 비만이 질환이라는 인식이 확산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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