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자' 후기 임상 결과 체중 감량에 효과적
- 윤현세
- 2014-06-16 07: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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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당뇨병 학회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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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는 후기 임상 시험 결과 당뇨병 치료제인 ‘빅토자(Victoza, liraglutide)’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 당뇨병 학회에서 밝혔다.
타입2 당뇨병이 있는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 846명에 대한 56주간의 임상 시험 결과 매일 3mg의 빅토자를 투여한 환자는 위약 대비 현격한 체중 감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결과 3mg의 빅토자를 복용한 환자의 경우 체중이 평균 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8mg 용량의 빅토자 투여 환자의 체중 감량치인 4.6%와 위약 투여자의 2%보다 높은 수준이다. 모든 환자들은 식단 조절과 운동 프로그램을 병용했다.
빅토자의 지난 1사분기 매출은 5억4200만불. 노보 노디스크는 빅토자 3mg을 체중 감량 약물로 미국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이번 임상 결과 약물의 효과가 미국 체중 감량제 유효성 범위에 들어간다며 안전성만이 승인을 위해 넘어야 할 장애물이라고 말했다. 오는 9월 FDA는 승인 결정 이전 자문위원들의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전망됐다.
FDA는 시민단체인 Public Citizen의 빅토자등 당뇨병 약물의 시장 철수 요청에 대해 약물의 안전성을 지지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임상 시험 중 안전성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노보는 밝혔다. 임상 시험 중 9.2% 환자가 시험을 중단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은 위장관 장애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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