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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 겹치는 월드컵 응원, 제약사들 어떻게?

  • 어윤호·이탁순
  • 2014-06-17 12:28:22
  • 외국계제약 출근시간 조정...대형스크린으로 함께 응원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빨간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조아제약 사원들 모습.
내일(17일)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전에서 한국의 첫 승전보를 위해 제약사들도 응원에 동참한다.

경기시간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출근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출근을 조정하거나 사내에서 TV나 대형스크린으로 응원을 함께 할 계획이다.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대한민국의 월드컵 1차전을 즐길 준비를 마쳤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메나리니 등 회사들은 내일 가용한 직원이 모여 대형스크린을 통해 러시아전 경기를 단체 응원할 예정이다. 해당 회사들은 직원들에게 조식 및 간단한 식음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경기 시작이 오전 일곱시라 이동하면서 DMB 등으로 관람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어, 참석이 가능한 직원들이 모여 경기를 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많은 외국계 제약사들이 직원들의 경기시청 배려를 위해 출근 시간을 늦출 예정이다.

릴리의 경우 오전 10시30분, 베링거인겔하임, 다케다, 얀센 등 회사들은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MSD는 부서별로 헤드의 판단에 따라 시간을 조정키로 했다.

다케다 관계자는 "경기 시간에 차이는 있지만 한국 경기가 있는 3일 모두 출근시간을 배려할 예정이다"며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제약사 중 동국제약도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미뤘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내 제약사들은 세월호 참사와 불경기 때문인지 월드컵 시즌임에도 조용한 편이다. 많은 제약사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출근해 업무를 볼 예정이다.

일부 제약사들은 임직원들을 배려해 회사에서 생중계를 예고하고 있다. 층마다 40인치 대형TV 3개씩 설치돼 있는 JW중외제약은 월드컵이 나오는 시간에 축구경기를 틀 예정이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을 후시딘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동화약품도 대형스크린을 통해 축구경기를 중계할 계획이다. 일동제약, 보령제약 등도 사내에서 단체응원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거리응원에 나서는 인파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도 펼쳐진다. CJ헬스케어 H&B 사업부는 거리응원이 펼쳐지는 영동대로에 나가 부스를 차려 숙취해소제 컨디션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동국제약은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과 공동으로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4강 Dream Dream' 이벤트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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