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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차기사장은 누구? 이정희-오도환 '압축'

  • 가인호
  • 2014-07-09 06:14:55
  • 김윤섭 사장 임기만료, 회사 안에선 차기 CEO 내정 된 듯

유한양행 차기 사장이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은 후보군으로 압축된 오도환 부사장(왼쪽)과 이정희 부사장)
유한양행을 리딩기업 자리에 올려놓은 김윤섭 사장(1948년생)이 이번 임기를 끝으로 최고경영자 자리서 물러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차기 사장이 누가될 것인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한은 전통적으로 사장 임기를 최장 6년(3년 임기 두 번)으로 정해놓고 있으며, 김윤섭 사장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유한은 관례적으로 차기 사장 낙점자를 6개월 전 내정한다.

현재 김윤섭 사장의 뒤를 이을 후보군은 경영관리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정희 부사장(1951년생, 1978년 유한양행 입사)과 약품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오도환 부사장(1953년생, 1981년 유한양행 입사) 2명으로 압축된다.

이정희-오도환 부사장은 2012년 부사장에 승진하며 자연스럽게 차기 대표이사로 거론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 차기 최고경영자로 거론되고 있는 이정희-오도환 부사장 중 한명이 차기 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유한양행 내부적으로 차기 사장을 잠정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사장 2명 중 한명이 이미 업무를 총괄하는 부사장에 임명됐다"고 말했다.

사장 임명 6개월 전 차기 CEO를 내정하고 있는 관례에 따라 부사장 후보군 중 한명이 최고경영자로 잠정결정됐다는 게 유한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하지만 차기 사장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변수는 남아있다. 차기 사장이 내정됐다 하더라도 이사회 최종 승인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사장 후보군 중 한명인 이정희 부사장은 마케팅과 홍보 분야를 거쳐 현재 경영관리본부장을 맡고 있다.

오도환 부사장은 유한에서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영업맨이다. 김윤섭 사장의 뒤를 이어 약품사업본부장을 맡아 영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그렇다면 차기 사장엔 누가 내정됐을까? 이와 관련 복수의 관계자들은 관리직 출신 인사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김윤섭 사장이 영업출신으로 CEO자리에 올랐고 회사를 리딩기업으로 성장시킨 점이 주목받고 있지만, 2번 연속 영업출신 사장을 임명하는 사례가 드물었기 때문이다.

유한이 전통적으로 CEO 발탁과 관련해 영업직-관리직-생산직 등으로 순환 임명하고 있다는 점도 현재로서는 이정희 부사장쪽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분위기로 파악된다.

하지만 최종 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유한양행 차기 사장은 내년초 내부 논의를 거쳐 2월 경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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