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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도 원격의료 설명회 불참

  • 이혜경
  • 2014-07-18 14:15:08
  • 요약
  • 원격의료 시범사업 중단 촉구...의원협회도 동참

21일 원격의료 설명회를 앞두고 의사 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설명회 초청 대상인 의료계 대표자들도 줄줄이 설명회 불참 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복지부가 의정합의를 파기하겠다는 최후통첩성 협박을 하고, 의협은 21일 원격 모니터링 시범사업에 대한 복지부의 설명회를 듣고 23일 상임이사회에서 이에 대한 최종입장을 결정하겠다고 한다"며 "설명회는 정부의 원격의료 밀어붙이기에 불과하며, 의료계를 내분에 빠뜨리려는 이간책"이라고 비난했다.

따라서 비대위는 원격 모니터링 시범사업 설명회 불참을 선언했다.

비대위는 "시범사업 설명회를 먼저 할 것이 아니라 건정심 구조개편 관련 공청회를 먼저 열어 의료계의 불신을 덜어보려는 노력을 먼저 해야 정상적인 협상이 가능하다"며 "의협 집행부는 잘못된 결정을 하기 전에 회원들의 뜻을 묻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의원협회도 설명회를 불참하기로 했다.

의원협회는 "원격 모니터링에 대한 의료계 내부의 논란이 많은 상황에서 섣부른 설명회 개최는 복지부 의도대로 끌려가게 될 것"이라며 "의협은 21일 설명회를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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