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주기 변경, 최소 일주일 전부터 피임약 복용"
- 이혜경
- 2014-07-20 18: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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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부인과의사회, 생리주기 변경 방법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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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작될 여름 휴가와 생리가 겹치는 건 아닌지 고민에 빠지는 여성들이 늘고 잇다.
여행 일정이 생리기간과 겹치지 않는다면 다행이지만, 생리주기가 불규칙해 불안한 여성은 여행계획을 변경하거나 물놀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손효돈 위원은 "피임약을 이용해 생리일을 지연시키려면 최소한 생리 예정일 일주일 전부터는 복용을 시작해야 한다"며 "새리를 늦추고자 하는 날까지 하루 1알씩 정해진 시간에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한 복용을 중단하면 2~5일 후 생리가 시작되므로 반드시 매일 잊지 않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피임약은 생리 시작할 때부터 복용해야 99% 이상 피임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생리주기 중간부터 복용할 경우에는 그 주기에는 만족할 만한 충분한 피임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의사회는 콘돔 같은 다른 피임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생리 지연과 함께 피임 효과까지 원하는 여성이라면 예정된 휴가보다 앞선 생리 시작일부터 피임약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손 위원은 "복용법을 잘 모른 채 임의대로 피임약을 복용하면 피임효과는 물론 생리 지연 효과도 얻기 힘들므로 상담을 통해 정확한 복용법을 숙지하고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위원은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피임약도 피임효과나 생리지연 효과는 확실하다"며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의 경우 피임약의 특징이나 복용법 등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급적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복약 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의사회는 여성의 피임 및 생리관련 질환에 대한 웹사이트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해오고 있다. 와이즈우먼의 피임생리 이야기(http://www.wisewoman.co.kr/piim365) 상담 게시판을 이용하면 산부인과 전문의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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