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홍역환자 4배증가…출국전 접종필요
- 최은택
- 2014-07-21 10: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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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의료기관은 의삼환자 즉시 신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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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최근 필리핀, 베트남, 중국에서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해당국가 여행객은 미리 홍역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 할 것을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환자는 작년보다 4배 가량 증가했다.
동남아(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와 중국 여행 중 홍역에 감염돼 귀국한 여행객에 의해 예방접종력이 없는 소아나 집단생활을 하는 대학생 등에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실제 지난 12일 기준 홍역 확진환자는 총 410명으로 이중 89%인 366명이 해외유입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44명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복지부는 "홍역 환자 발생은 6월 이후 감소 추세에 있지만 여름 휴가 이후 해외 감염 및 국내 2차 전파를 통해 환자 발생이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사전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또 "의료기관은 발열, 발진 증상자 진료 시 홍역이 의심되면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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