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자체개발 첫 ADC 신약 글로벌 임상 본격화
- 천승현 기자
- 2026-04-20 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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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KD-703, 작년 7월 FDA 임상 승인 후 첫 환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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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은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CKD-703’의 글로벌 임상1/2a상 시험을 위한 미국 내 첫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CKD-703은 종근당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타깃의 단일클론항체에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개발 중인 약물이다.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임상은 비소세포폐암(NSCLC) 및 다양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MD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를 비롯해 한국과 미국의 약 12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미국 오하이오주 소재 가브레일 암센터에서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CKD-703의 안전성 및 최대내약용량(MTD)을 확인하고 개념입증(POC, Proof of Concept)을 기반으로 최적 용량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종근당은 지난해 7월 미국 FDA로부터 CKD-703의 임상1/2a상시험을 등록했고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아 상반기 환자 등록이 시작될 예정이다. 향후 유럽 등으로 임상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미국 첫 환자 등록은 차세대 주력 파이프라인인 CKD-703의 글로벌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면서 “종근당의 독자적인 기술과 글로벌 ADC 플랫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 항암제를 개발해 전세계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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