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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콘, 최초 유리체황반견인 치료제 국내 승인

  • 최봉영
  • 2014-07-28 11:07:24
  • 오크리플라스민 성분 '제트리아주' 허가

제트리아주
세계 최초 유리체 황반견인 신약이 국내 도입될 전망이다.

28일 식약처는 한국알콘 ' 제트리아주'에 대한 시판을 승인했다.

'오크리플라스민'이 주성분인 제트리아주 원개발사는 트롬보제닉스며,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노바티스 자회사인 알콘이 판매를 맡고 있다.

유리체 황반견인은 유리체가 망막 중심 부분과 비정상적으로 강하게 접착되면서 시각 왜곡, 시력 감소, 중신맹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제트리아는 이 질환에 승인된 유일한 약으로 안과용 유리체강내 주사로 한 번만 투여하면 된다.

약물은 비정상적인 당김 현상을 유발하는 단백질 섬유를 녹여 황반으로부터 유리체 분리를 중단시키는 방식으로 병을 치료한다.

주사를 맞은 눈의 시력 감소 가능성을 포함해 주사 후 경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최초 주사 후 7일 이내에 이 약으로 다른 쪽 눈을 치료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그동안 이 질환을 앓는 환자의 경우 수술 요법이 유일했다.

제트리아 국내 허가로 이 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 새로운 치료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럽에서 유리체황반견인을 앓고 있는 환자는 약 25~30만명으로 추산되며, 국내에는 정확한 환자 수에 대한 집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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