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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늘자 글리아티린 제네릭도 덩달아 상승

  • 이탁순
  • 2014-08-07 06:14:57
  • 유한, 대원, 일동 선전...예방치료 증가요인

대웅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치매 예방 및 초기치료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치매치료제 처방도 늘고 있다. 정부도 치매관리법을 통해 치매치료 지원을 확대하는 상황이어서 치매치료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상반기 치매치료 환자 증가로 가장 수혜를 본 제품군은 글리아티린 제네릭이다. 2006년 특허만료로 현재 44개 제품이 허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유한양행의 알포아티린, 대원제약의 알포콜린, 일동제약의 알포그린이 높은 성장률로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세 제품의 전반기 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알포아티린은 32억, 알포콜린과 알포그린은 똑같이 3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알포콜린과 알포그린은 각각 전년대비 57.4%, 113.5%가 처방액이 증가했다.

주요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처방액 비교(유비스트, 억원)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치매치료 트렌드가 예방 및 초기치료에 초점이 맞춰져 치매 검진율이 급상승하고 처방환자가 크게 늘었다"며 "일동도 이에 따라 마케팅·영업을 집중했다"고 선전 배경을 설명했다.

오리지널 제품인 글리아티린(대웅제약) 역시 특허만료와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계속해 치매치료제 리딩품목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제네릭사의 활발한 영업에 전년대비 -9.1% 기록했지만, 293억원의 처방액을 올리며 선전했다.

2000년 국내 허가 이후 오랫동안 사용되면서 의사들에게 안전성과 유효성이 축적돼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도 사용이 늘고 있다는 점이 글리아티린의 강점이다.

그동안 부진했던 제네릭사들도 치매수요가 높아지자 영업·마케팅에 전폭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이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6년 간 치매로 인한 진료비 지급자료(건강보험과 의료급여)에 따르면 2006년 2051억원이었던 총 진료비는 2011년 들어 9994억원으로 무려 487.4%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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