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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릴리, '엠파' 장전…살빠지는 당뇨약 격전 예고

  • 어윤호
  • 2014-08-05 06:14:57
  • 연내 국내 허가 예상…'포시가' 선점 효과에 촉각

베링거인겔하임이 살 빠지는 당뇨약 경쟁에 본격 가담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공동개발한 SGLT-2억제제 '엠파글리플로진(제품명 자디앙)'의 연내 국내 허가를 목표로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두 회사는 식약처에 관련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지난 5월 유럽 승인에 이어, 8월1일 미국 FDA에서도 시판허가를 획득하면서 국내 론칭 역시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얀센이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을 사실상 포기한 만큼, 자디앙이 국내 출시되면 아스트라제네카의 '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는 이후 2번째 SGLT-2억제제가 된다.

이에 따라 3분기 급여출시를 앞두고 있는 포시가가 어느정도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수 있을지, 또 자디앙이 얼마나 빠르게 약가협상을 타결하고 급여권에 진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다국적사 당뇨병치료제 마케팅 담당자는 "퍼스트 인 클래스(계열간 첫번째 진입 품목)가 갖는 이점은 무시할 수 없다. 다만 현재 DPP-4억제제를 비롯, 다양한 경구제들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SGLT-2억제제 자체의 안착 여부도 중요할 듯 하다"고 말했다.

다만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 연합의 경쟁력도 무시할 수 없다. 이들 회사는 3번째 DPP-4억제제인 '트라젠타'를 유한양행과 함께 1위 품목으로 만든 경험이 있다.

또 다른 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는 "SGLT-2억제제는 DPP-4억제제 등 타 계열과 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시장에서 트라젠타 공급사라는 점이 유리할 수도 있다. 두 제품의 경쟁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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