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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난청환자 매년 5.5% 증가…술·담배 등 피해야

  • 최은택
  • 2014-08-07 12:00:52
  • 건보공단, 60대 이상 45% 점유…주로 동네의원 이용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난청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노인의 난청은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생기는 청력감소를 의미한다.

건강보험공단은 7일 '전음성 및 감각신경성 난청(H90)'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외이나 고막, 중이 등 소리를 전달해 주는 기관의 장애로 인해 음파 전달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난청이다.

분석결과를 보면, 지난해 진료인원은 28만1664명이었다. 2008년 22만2316명과 비교하면 5년 새 26.7%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4.8%였는 데, 60대 이상 고령층의 경우 5.5%로 더 높았다.

전체 진료인원 중 연령대 비중 또한 60대 이상이 44.5%로 가장 비중이 컸다. 이어 50대 17.1%, 40대 11.5%, 30대 9.3%, 20대 7.5%, 10대 6.2%, 10대 미만 3.2%, 0세 0.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556명 규모였다.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 2017명, 70대 1907명, 60대 1184명, 50대 615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징적으로 0세가 10대 미만~40대 연령층보다 더 많았다.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319억원 규모였다. 2008년 이후 연평균 증가율은 6.7%였는 데, 공단 부담금은 6.3%로 소폭 더 낮았다.

의료기관 종별진료인원은 의원 22만6610명, 종합병원 3만1249명, 상급종합병원 2만3915명, 병원 7381명 등으로 분포했다.

난청환자 10명 중 8명은 동네의원에서, 약 2명은 종합병원에서 진료받은 셈이다.

병원급은 선호도가 가장 낮았는데 2008년 대비 증가율은 135%(3141명7381명)로 가장 컸다.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최현승 교수는 "연령에 따른 청력감소는 30대 정도에 시작하고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기준으로 양측 귀에서 대칭적인 형태의 청력저하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어 "노인 난청은 악화원인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담배, 술, 머리의 외상, 약물복용 등이 노인성 난청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치료에 앞서 독성약품 복용이나 소음, 술, 담배, 스트레스 등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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