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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경보 발령…예방접종이 최선책"

  • 이혜경
  • 2014-08-07 11:11:38
  • 요약
  • 15일 전후 잠복기 거쳐 고열·두통·구토 유발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전체 모기의 50% 이상으로 분류되자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에 채집된 모기는 부산지역에서 7월 28~29일 채집된 모기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53.3%를 차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리면 95%의 사람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난다.

에이치플러스(H+)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주화 과장은 "일본뇌염은 5일에서 1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한 뒤 고열, 두통, 구토, 운동장애 등의 증세를 일으킨 뒤 혼수상태 또는 사망으로까지 발전한다"고 설명?다.

신 과장은 "경과가 좋으면 일주일 전후로 열이 소실되기도 하지만 바이러스에 대한 특정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백신이나 생백신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사백신의 경우 1차로 생후 12~24개월 안에 접종을 받은 뒤 만 12세까지 다섯차례에 걸쳐 접종을 받으면 된다. 생백신의 경우 생후 12~24개월 안에 1차 접종을 받은 뒤 1년 뒤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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