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약 카나브, ARB 단일제 시장 첫 1위 등극
- 가인호
- 2014-08-14 0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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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메텍과 2억 차이...연 500억 매출 실현에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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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주요품목 매출이 14%나 감소한 ARB 단일제 시장서 국산신약 카나브가 유일한 성장곡선을 그리며 상반기 리딩품목 자리에 올랐다. 2위로 내려앉은 올메텍과 처방실적 기준으로 2억원 차이다.
카나브의 4상임상을 통한 꾸준한 제품력 입증, 특허만료와 제네릭 공략에 따른 올메텍 실적 감소, 고혈압 복합제들의 무서운 성장세가 맞물리면서 국산약 카나브는 반기실적 기준으로 첫 단일제 1위 자리에 오른 것이다. 복합제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카나브의 약진은 국산신약 상업화의 성공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로써 코자, 디오반, 올메텍으로 이어졌던 ARB제제 리딩품목 계보는 카나브가 물려받게 됐다. 이런 흐름이라면 연 매출 1위 달성이 확정적이다.

카나브는 지난해 11월 의원부문 처방 1위 등극과 올 2월 단일제 부문 첫 리딩품목에 오른 이후 반기실적까지 선두를 차지하면서 향후 전망을 밝게했다.
반면 지난해 반기실적만 200억원을 뛰어넘었던 올메텍 단일제는 올 상반기 실적이 35%나 떨어지면서 리딩품목 자리를 내줬다.
아타칸(121억, -5.5%), 디오반 108억(-8.5%), 코자 93억(-4.1%), 아프로벨 72억(-10%) 등 주요 ARB 단일제도 모두 실적이 하락했다.
결국 올메텍, 코자, 디오반, 아프로벨 등 다국적사 항고혈압제가 주도했던 이 시장은 카나브 발매 3년만에 확실한 재편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카나브 1위는 국내개발 신약이 오랫동안 시장을 장악했던 글로벌 의약품들을 제친 것으로, 국산신약의 상업적 성과와 경쟁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발사르탄 등과 비교 임상한 4상 결과를 발표하는 등 제품력을 입증하기 위한 다양한 행보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카나브의 성장 가능성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한편 카나브는 국내 매출 부문 1위와 함께 최근 중국 라이센싱 아웃(2억불 수출 계약)과 멕시코 현지 시판허가를 통한 현지매출 등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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