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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리베이트 척결에 성분명처방 연계 움직임

  • 강신국
  • 2014-08-18 06:14:51
  • 요약
  • 서경석 목사 등 주축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약사회와 만나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과 대한약사회는 최근 간담회를 갖고 성분명 처방과 리베이트 척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리베이트 척결과 성분명 처방을 공론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5월 출범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공동대표 서경석·박범진·강동순)과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최근 간담회를 갖고 성분명 처방과 의약품 리베이트 척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서경석 공동대표(목사)는 "세월호 사건 후 우리나라의 사회문제나 제도 등의 변화를 위해 국민운동이 시작돼야 한다"며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의 부정부패추방위원회는 대표적인 우리사회의 병폐인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성분명 처방의 필요성 등이 공론화되고 연구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한 달 이내에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민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성분명 처방이 실시되면 리베이트 척결에 괄목할 만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의약품의 사회적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국민들이 의약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는 등 사회·경제적인 순기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특정 직능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사회와 국민의 이익에 부합되는 제도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약사회와 시민단체간 간담회는 새한국 산하 부정부패추방위원회(위원장 이세중 변호사)가 첫 번째 사업으로 의약품 리베이트 척결을 정한 것과 관련, 서경석 공동대표와 강봉윤 대약 홍보위원장 간 리베이트 척결 방안 모색에 있어 성분명 처방과 연계에 대한 사전 조율을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영민 부회장, 강봉윤 홍보위원장, 한갑현 사무총장과 서경석, 박범진, 강동순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은 종교계(불교, 기독교, 천주교), 교육계, 정관계, 언론계, 학계, 법조계, 여성계, 문화경제계, 시민운동 등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가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고 지난 5월 26일 출범대회를 통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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