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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선전, 종합비타민 고전…박카스 2천억 전망

  • 가인호
  • 2014-09-03 12:25:00
  • 상반기 매출 분석...주요 OTC 실적 '파란불'

국내 대표 OTC 브랜드인 박카스가 유통다변화와 대중광고 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 연 매출 2000억 달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카스를 비롯한 주요 OTC 품목군도 올 상반기 선전했다. 조사대상 23개 품목 중 지난해와 견줘 실적이 증가한 제품은 14개에 이른다.

강력한 규제정책 속에서 제약업계가 OTC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다. 실제로 주요 제약기업들은 OTC 브랜드 품목 대중광고를 차별화하면서 실적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판피린, 판콜 등 종합감기약 선전이 이어진 반면, 대표 비타민 영양제인 아로나민과 삐콤씨 매출은 하락했다.

비타민제의 경우 올 1분기 실적이 저조했던 게 2분기 큰 폭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향을 미쳐 반기를 마이너스로 마감하게 만든 것으로 관측된다.

광동제약 삼다수 사업도 순항중이다. 올 상반기 30% 가까운 성장을 견인하면서 반기 매출 720억원을 달성했다. 1500억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동제약 매출 순위표가 오르고 있는 주 요인이다.

데일리팜이 2일 주요 상장제약사 다빈도 OTC(일반약+외품, 실적 미공시 업체 제외) 품목 상반기 누적 매출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 품목들이 지난해 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OTC 상반기 매출 분석(단위=억, 정자공시)
상반기 OTC 흐름을 살펴보면 종합감기약 선전과 종합비타민제 고전이 뚜렷했다.

동아제약 판피린은 반기매출 176억원으로 지난해보가 무려 33%나 실적이 늘었다. 동화약품 판콜도 70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19% 성장을 견인했다. 종합비타민은 삐콤씨가 -38%, 아로나민이 -17% 하락하는 등 전년과 견줘 고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00억원을 돌파한 소리없는 강자 임팩타민은 올 상반기에도 57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확실한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습윤드레싱제 성장세도 주목받는다. 보령제약 듀오덤은 상반기 30억 매출로 무려 50%나 성장했고, 대웅제약 이지덤도 23억원대 실적으로 역시 50% 이상 실적이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비급여시장에 대한 제약사들의 관심이 증대됐다"며 "일반약, 의약외품과 함께 필러, 보툴리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사업 다각화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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