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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부산 여약사 임원약국 무자격자 고용 논란

  • 김지은
  • 2014-09-18 06:14:51
  • 약사들 불만 제기...보건소 실사후 지역약사회 관망

부산시약사회에서 활동 중인 현직 여약사 임원이 무자격자를 고용해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18일 부산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A여약사 임원이 무자격자 고용 등의 이유로 보건소 등에 민원이 제기됐지만 시정되지 않고 있다.

A여약사 임원 약국에 고용된 무자격자는 현재 의약품 판매는 물론 조제까지 일삼고 있다는 것이 인근 약국 약사들의 증언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고 민원이 제기되면서 몇차례 보건소에서 실사를 나왔지만 여전히 무자격자는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의 한 약사는 "약사들이 단결하고 스스로 자정 노력을 해도 모자랄 판에 약사회 임원으로 활동 중인 약사가 떳떳하게 무자격자를 고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쉽고 답답할 뿐"이라며 "약사회 임원 등 사회적 지위로 인해 이 같은 잘못이 시정되지 않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부산 지역의 약사는 "A여약사 임원이 외부 활동이 많다 보니 다른 약사에게 약국을 맡기는 경우가 많고 그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약사회 임원이자 고령 약사로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지역 약사회도 인근 약국 등을 통해 사실은 인지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이다.

보건소 처벌 등을 통한 명확한 불법 여부가 판단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시정 조치를 취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해당 사실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있고 문제 의식도 갖고 있다"면서 "하지만 약사회 임원 여부와 상관없이 개인 약국 운영과 관련한 사안인 만큼 민감한 문제인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보건소 등을 통해 문제가 확실해지면 약사회에서도 나설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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