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유턴? 10월 일차의료 시범사업 참여하나
- 이혜경
- 2014-09-23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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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일차의료 개선특위 조만간 입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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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일차의료 개선 대책위원회(위원장 최재욱)가 최근 의협 대표, 시도의사회장협의회 추천, 개원의협의회 추천, 시범사업 참여지역 의사회장 등 총 19명의 위원으로부터 시범사업 참여여부에 대한 서면결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책위원회 위원들의 뜻이 시범사업 참여로 결정나면 의협은 공식적으로 일차의료 시범사업 참여를 선언하고, 의원급 의료기관 만성질환 전문상담료 신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통해 진료비 할인방식의 선택의원제, 주치의제, 만성질환관리제로 갈 가능성을 원천봉쇄하고, 질병관리 및 상담에 대한 수가 신설을 목표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정부가 아닌 의료계 주축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모은 상태"라며 "일차의료센터가 정말 필요한지도 따져야 하고, 의협이 공식적으로 참여를 결정하면 의협 주도의 시범사업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당초 의원급 의료기관 만성질환 전문상담료 신설을 위한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서울시 중랑구, 전주시, 시흥시, 원주시, 무주군 등 5개 시군구에서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일부 시범사업 지역의사회 자립도가 낮다는 이유로 보건소가 직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각 직역 및 단체별로 시범사업 찬반여부에 대한 이견이 발생, 시범사업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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