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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승 대웅제약 부회장, 지주사 회장에

  • 이탁순
  • 2014-09-26 17:13:37
  • 이사회서 최종 결정...윤영환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

(주)대웅 회장으로 선임된 윤재승 씨.
윤재승(51) 대웅제약 부회장이 지주사인 대웅 회장 자리에 선임되며 사실상 후계구도를 굳혔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웅제약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윤 회장의 선임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영환 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윤재승 회장은 윤영환 명예회장의 3남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이후 대웅제약 경영에 참여한후 12년간 대웅제약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바 있다. 2009년에는 차남인 윤재훈 부회장이 대웅제약 대표이사에 부임하면서 (주)대웅으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2012년 대웅제약과 (주)대웅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차기 후계자로 사실상 낙점됐다는 분석이 많았다.

올해 7월에는 윤영환 회장의 800억원대 보유주식 57만6000주(4.95%)를 석천대웅재단에 출연하면서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당시 윤재승 부회장의 회장 선임은 시간 문제라는 해석이 주를 이뤘다.

한편 윤영환 회장의 장남인 재용 씨는 대웅생명과학 사장이며, 차남인 재훈 씨는 알피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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