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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엽 회장 "카드거부 GSK, 국세청 고발 검토"

  • 이탁순
  • 2014-10-02 12:12:23
  • 우월적 지위 활용한 갑의 횡포...사태해결 위해 대화 지속

황치엽 회장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이 카드결제를 거부한 GSK에 대해 국세청 고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드결제 거부에 주요 종합 도매 업체들은 GSK 제품 공급을 중단한 상태다.

그는 2일 전문지 인터뷰에서 "유통협회는 이번 사태의 조기종결을 위해 GSK측과 협상은 물론 카드결제 거부에 대한 국세청 고발도 함께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자본주의 경제하에서 제3의 화폐인 신용카드를 못 받겠다는 것은 거래당사자 간 상품거래에서 우월적 지위를 가진 갑의 횡포가 아니면 발생할 수 없는 일이라며 GSK의 카드결제 거부에 격앙된 목소리를 냈다.

그는 "카드 수금 부분에 대해 올초부터 수차례에 걸쳐 개선을 요청했지만, GSK 측에서 묵살해 왔다"며 "이번 사태는 이미 예견된 사태로 그동안 의약품 특수성에 비춰 손해를 보면서도 취급해야 한다는 유통업계의 사명감으로 지탱해 왔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이번 사태가 GSK측의 불성실한 태도가 발단이라며 제품중단은 유통업체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8월 프레스센터에서 있었던 '다국적제약 의약품 유통비용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 토론회에서 최소 유통비용이 8.8%라는 의약품정책연구소 자료가 발표됐다"며 "따라서 그 수준에 못 미치는 GSK 제품은 취급할수록 손해보는 구조로 더이상 끌고 갈 수 없다는 여론이 확산되면서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폭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회원사를 보호하고 하루빨리 이번 사태가 종결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회원사를 대표해 GSK 측과 대화를 계속하고 있고 빠른 사태 종결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황 회장은 "지금 회원사들이 요구하는 것은 간단하고 명확하다. 손익분기점이 8.8%인데 GSK가 제공하는 유통비용은 6%선"이라며 "이는 당연히 손해 보는 구조이고, 시급히 개선돼야 하는 사항"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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