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협회-한국GSK, 유통마진 전격 합의 배경은?
- 이탁순
- 2014-10-06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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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측 모두 약품 공급 중단 장기화 부담 됐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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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의약품 공급 중단이 장기화돼 환자들의 피해를 입는 상황이 오면 양측 모두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인식이 이번 합의를 도출했다는 분석이다.
6일 오전 양측은 협상을 마치고 서로 만족할만한 수준에서 합의가 됐다며 GSK 의약품은 차질없이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안에 대해 업계에서는 서로 원하는 것에서 한발씩 양보하며 협의가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GSK 측은 당초 제시한 0.5% 인상안보다 높은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비용 인정과 의약품 대금 카드결제를 요구했던 유통협회도 카드결제 부분을 포기하는 대신 GSK측의 유통마진 인상안을 받아들였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양쪽 모두 잃은 것보다 얻는게 더 많은 합의안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유통협회로서는 업계 대표로서 회원들의 신인도를 높이면서, 앞으로 제약회사와 마진 문제에서도 자신감을 얻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GSK 역시 유통라인을 변경하기보다 기존 거래처와의 신뢰를 강화해 더이상 문제제기가 나오지 않게끔 차단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양측 모두 여론의 부담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제품공급이 중단되면서 국민생명을 담보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약국가의 비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더이상 갈등 상황을 이어가기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다.
GSK는 특히 최근 리베이트 문제로 해외에서 부정적인 여론이 부각된 상황에서 한국에서 마저 의약품 거래갈등으로 약품공급 중단이 지속되고 있다는 여론이 형성되는데 크게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양측이 세부 합의안을 공개하지 않은 것도 양측이 대화로서 협의를 도출했다는 명분에 더 초점을 맞췄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합의로 적정마진에 못 미치는 유통비용을 제공하는 다국적제약사들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다.
반면 유통업계는 마진인상에 대한 명분과 내부적으로도 결속을 이뤘다는 점에서 앞으로 협상에서 한층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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