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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아일리아', '루센티스' 적응증 따라잡기 박차

  • 어윤호
  • 2014-10-13 06:14:53
  • 아일리아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승인...3개 적응증 확보

루센티스(위쪽)와 아일리아
시력손상치료제 ' 아일리아'가 선발 품목인 ' 루센티스'의 적응증 따라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바이엘은 최근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가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일리아는 3개 적응증을 확보했다. 아일리아는 앞서 국내에서 3월 습성황반변성(AMD)치료제로 출시한 후 루센티스와 마찬가지로 먼저 망막중심정맥폐쇄성(CRVO) 황반부종에 대한 적응증을 확보한 바 있다.

루센티스(라니비주맙)와 아일리아의 경쟁은 애초 효능 및 부작용 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복용편의성, 적응증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국내 적응증 범위는 선진입 품목인 노바티스의 루센티스가 넓다.

이 약은 AMD, 당뇨병성황반부종(DME)으로 인한 시력손상, 망막중심정맥폐쇄성(CRVO) 및 망막분지정맥폐쇄성(BRVO)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손상에 이어 최근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으로 인한 시력손상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 총 4가지 적응증을 확보한 상태다.

노바티스 관계자는 "시력 상실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병적 근시는 주로 경제활동을 하는 연령대의 성인에게서 나타나며 전체 인구의 1~3%가 앓고 있는 안과 질환이다. 루센티스는 이번 적응증 추가로 4개 망막질환을 커버하는 유일한 약이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이엘 역시 적응증 싸움에서 뒤쳐질 생각은 없는 모양새다.

바이엘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향후 어떤 적응증 승인을 우선적으로 한국에서 진행할지는 모른다. 다만 아일리아의 망막질환 관련 적응증은 앞으로 계속 추가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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