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6-21 18:10:55 기준
  • 혁신형
  • 비오킬
  • 동국제약
  • 천연물
  • 한올바이오파마
  • 창고형
  • 제약
  • 신약
  • 약국
  • GC
팜스타트

"차세대 항응고제, 보험급여 문턱 너무 높다"

  • 어윤호
  • 2014-10-15 06:14:53
  • 이종진 의원, 국감 기간 문제 제기…환자 혜택 범위 늘려야

차세대 항응고제들
국회에서 차세대 항응고제( NOAC)에 대한 급여기준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진 의원(새누리당)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와파린 대비 NOAC들의 우월성을 인정하면서도 좁은 급여 범위로 인해 환자부담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바이엘의 ' 자렐토(리바록사반)', 베링거인겔하임의 ' 프라닥사(다비가트란)', BMS·화이자의 ' 엘리퀴스(아픽사반)' 등 3개 NOAC이 출시, 모두 '비판막성 심방세동(AF)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참고로 3개 약제 모두 기존 항응고제인 와파린보다 효능 및 안전성 면에서 확실한 우월성을 입증한 약이다. 와파린 이후 60년만에 개발된 약들이다.

와파린은 처음에 살서제(쥐약)로 개발됐던 약으로 지난 1940년대경 인간에게 투여되기 시작했다.

혈액응고 인자 중 여러인자에 작용하는 와파린의 기전으로 인해 복용 환자는 많은 음식, 약물 상호작용이 나타난다. 또 임상적으로 예측이 어려운 약리활성을 가짐에도 불구, 와파린 수준의 치료 효과를 가질 수 있는 대체제 개발이 어려웠다.

그러나 신약이 출시된 현재, 보험급여 기준은 기존 항응고제인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고위험군 AF 환자'로 제한하고 있다.

때문에 처방현장에서는 일반적인 경우 여전히 와파린을 처방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게다가 의사들의 제량하에 급여기준에 준하는 환자라 판단, NOAC 처방이 이뤄져도 INR(국제기준 항응고수치)검사 간격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으로 인해 삭감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사실상 NOAC의 혜택을 받는 환자들은 소수에 불과한 셈이다.

이종진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수가 2007년도(4926만명)에 비해 2012년도 (5094만명) 3.4% 증가한 것에 비해 뇌졸중 수진자 수는 2007년 49만9522명에서 2012년도 55만6640명으로 11.4%가 증가했다.

또 뇌졸중 수진자 수 증가 보다 진료비 증가 비율은 더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으며 2012년 뇌졸중 전체 진료비는 1조481억원으로 2007년도 8053억원 대비 30.1%나 증가했다.

이 의원은 "건보재정 문제를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보장성 강화 역시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뇌졸중 예방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적절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