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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마진 이슈에 '내가 유통협회장감' 출마선언 '뚝'

  • 이탁순
  • 2014-11-12 06:14:52
  • 여론 역풍 의식 공개출마 잠잠...현안 집중 의사 내비쳐

내년 2월 의약품유통협회 회장 선거가 코앞에 다가왔지만 출마선언을 한 후보자는 아직 한 명도 없다.

다국적제약사와의 유통비용 투쟁 등 현안이 산재돼 있다보니 주요 후보자들이 공개적 출마 선언을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차기 협회장 후보자들이 저마다 출마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현재 출마가 유력시되는 후보군에는 황치엽 현 유통협회장을 비롯해 이한우 전 회장(원일약품 회장), 한상회 한우약품 회장, 안병광 서울유니온약품 회장 등이다.

안병광 회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익숙한 후보군이라서 조기에 선거 유세판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아직 출마와 관련해서는 확실한 언급을 하는 후보자는 없다.

유통비용 적정화, 국산약 살리기 운동 등 현안에 집중할 시기에 선거 출마로 분위기를 헤쳐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감에 공식 출마선언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GSK와 유통비용 협상이 타결된 이후 업계는 한국화이자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를 상대로 투쟁력을 모으고 있다.

협회도 유통비용 인상을 골자로 한 공문을 두 회사에 보내며 답변시한을 14일로 정해 투쟁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있다.

이럴 때 공식 출마를 하게 되면 여론이 분산돼 투쟁동력을 약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따라서 출마 유력 후보자들도 조기 선거전에 우려감을 표시하고 현안에 집중하자는 뜻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불확실한 후보군들이 빠른시일내 명확하게 공개돼야 경선이든 추대든 선거방식을 논의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후보자들이 일찍 정해져야 추대로 할 것인지, 경선으로 할 것인지 방향이 결정되고 유권자들도 선택의 도움이 된다"며 "여론역풍을 의식해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앙회보다 한달 앞선 1월말경 차기 회장을 정하는 서울시유통의약품협회의 회장 후보자는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고용규 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임맹호 약업발전협의회 회장, 박호영 중앙회 부회장 등이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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