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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 중동 아부다비 영아 첫 심장수술 성공

  • 이혜경
  • 2014-11-25 09:49:05
  • 요약
  • 한(韓)-아(阿)간 G2G 환자 송출 이래 첫 개심 수술 환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올해 3월 당시 선천성심장질환과 다운증후군 등을 안고 태어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출신 파티마 알 알리의 수술에 성공했다.

파티마는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국가 대 국가 (G2G) 환자 송출을 시작한 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심수술을 받은 아부다비 영아(8개월)다.

파티마는 아부다비 현지에서 태어나자 마자 심실중격결손 이란 선천성 심장질환과 다운증후군을 진단받았다. 치료를 담당한 아부다비 보건청은 본국보다 더 선진적인 치료를 제공 받도록 자국 영토를 벗어나 비행기로 10시간 거리의 대한민국에서 수술 받을 것을 권유했다.

아부다비 보건청은 또한 파티마의 수술병원으로 서울성모병원을 지목했다.

파티마는 지난 10월 25일 한국으로 입국했으며 31일 이철 교수의 집도로 수술을 진행했다.

이철 교수는 "수술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성공적이었다"면서 "추후 한국에 다시 올 필요 없이 본국에서 추후 관리만 해주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티마는 11월 11일 퇴원했으며 추가적으로 다운증후군에 대한 호전 치료를 위해 몇 차례의 재활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내분비계열 쪽 외래진료를 보고 11월 22일 가족과 함께 아랍에미리트 본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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