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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집 사장님, 월말이면 옆집 약사 통장에 300만원 '빡'

  • 강신국
  • 2014-11-29 06:15:00
  • 약국자리 쪼개 임대업 뉴 트렌드?…"불확실성 대비"

자료사진(기사내용과 무관)
약국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자 최소 약국 공간을 남겨 놓고, 나머지 공간을 임대하는 약사들이 나타나고 있다.

약국 수입을 기본으로 삼지만, 부가적으로 임대료 수익을 얻어 약국경영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겠다는 복안이다.

28일 약국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약국 자리 분양계약시 최소한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임대사업을 하는 사례가 약국 부동산 시장에 자리잡고 있다.

즉 전용면적 20평대 자리를 분양 받아 7평은 약국 운영에 쓰고, 나머지 13평 공간은 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약국 수입 외 월세로만 35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수입을 늘릴 수 있다.

조제전문약국이 대세를 이루면서 20평을 모두 약국으로 사용하기 보다 안정적 수익 확보차원에서 임대사업을 한다는 뜻이다.

특히 분양을 받아 입주할 경우 약국이 정상궤도에 오르려면 1년 이상 시간이 소요되고 최악의 경우 의원 입점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지역 신도시에 약국 자리 분양을 받은 K약사는 "1층 전용면적 19평을 분양 받아 이중 12평을 보증금 8000만원, 월세 300만원에 죽집에 임대했다"며 "7평만 약국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매약보다 조제 위주의 약국을 운영할 예정이기 때문에 넓은 공간은 큰 의미가 없어 보였다"며 "약국으로만 7평 공간을 이용해도 수입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분양상담을 할 때 분양 후 분할임대를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융자를 통해 분양을 받는 약사들은 임대수입을 이자납부에 활용할 수 있고 향후 약국자리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되기 때문에 약사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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