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제약사 절반 이상 전년 대비 판매관리비 축소
- 어윤호
- 2014-12-02 06: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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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개사 3분기 누적 판관비율 분석…매출대비 판관비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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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 2일 2014년도 3분기 실적을 공시한 상장제약기업 53개사를 대상으로 판관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약사들은 매출 8조2874억원 중 판관비로 2조7296억원을 투입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0.7% 감소한 액수다. 집계 대상 53개사 중 절반이 넘는 31개사가 판관비를 줄였으며 5% 이상 감소한 회사도 3곳이나 됐다.
특히 슈넬생명과학은 무려 53.7%나 판관비가 감소했으며 한올바이오파마와 경남제약도 10% 가량 줄었다. 기업별 판관비율을 보면 우리들제약이 60.6%로 가장 높았으며 조아제약(55%), 셀트리온제약(53.4%), 삼아제약(51.5%), 근화제약(51.2%), 진양제약(50.9%)등 7개사가 50%가 넘는 판관비율을 보였다
반면 판관비율이 가장 크게 증가한 제약사는 삼일제약이었다. 이 회사는 전년동기 대비 8% 늘어난 48.3%의 금액을 판관비에 투입했다. 뒤이어 조아제약, 대화제약, 명문제약 등 회사들이 3% 이상 지출을 늘렸다.
또 판관비율 자체가 가장 작은 회사는 매출 대비 9.5%를 투입한 원료중심회사 화일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종근당바이오, 대한약품, 슈넬생명과학 등 3개사가 20% 미만의 판관비율을 기록했다. 한편 판관비는 재무제표상 흔히 영업비용으로 일컫는 판매촉진비, 접대비와 함께 인건비, 광고선전비, 해외시장개척비, 경상연구개발비(R&D) 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관리 비용을 포함하고 있어 영업비만이 판관비 전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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