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느냐, 지키느냐 치열…알비스 제네릭 '2차 공습'
- 이탁순
- 2014-12-03 12: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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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11곳 치열한 경쟁중...한올바이오 필두 9개사 곧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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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1곳의 제약사가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한올바이오파마를 시작으로 나머지 10곳도 조만간 제품을 발매할 것으로 보여 시장 과열경쟁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현재 알비스제네릭을 생산하고 있는 제약사는 한국파비스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 2곳. 그러나 양사가 타 업체들과 위수탁 계약을 적극적으로 맺어 현재 허가품목만 21개사에 달한다.
파비스는 한미약품, 마더스제약, 일화, 드림파마, 한국휴텍스제약, 광동제약, 신풍제약, 휴온스, 구주제약, 대우제약, 씨엘팜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도 유한양행과 녹십자, 환인제약 등과 위수탁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업체마다 허가일자가 달라 보험급여 등재 순서대로 11월에는 11개사, 이달 2개사, 내달에는 8개사가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11월 제네릭 제품이 쏟아지면서 과열경쟁 조짐이 보였던 시장은 나머지 제약사들이 합류하면 진흙탕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빼앗고, 지키는 제약사들이 엉키면서 정도를 벗어난 과도한 영업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현재 제네릭 가운데는 한국파비스제약이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동재평가 문제 때문에 제품을 취하한 경험이 있었던 한국파비스제약은 과거 거래선을 복원하면서 제네릭 품목을 리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신풍제약과 한미약품도 선두그룹에 형성돼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1일 출시한 한올바이오파마는 수탁매출을 포함해 내년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의 어려운 이중핵정 제제기술과 생동 입증 난제로 생산업체가 더이상 없을 것으로 보여 3년차에는 200억원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업계는 소화성궤양용제가 클리닉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이 비교적 공략하기 쉬운 제제인만큼 알비스 제네릭도 넥시움 제네릭처럼 높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월 첫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월 처방액 실적은 12월 중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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