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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약국경영 협력자로 진화한 '스마트폰 앱'

  • 김지은
  • 2014-12-04 06:14:59
  • 조제부터 상담까지 환자와 효과적 소통매체로 발돋움

스마트한 약국 경영·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IT 접목 프로그램이 속속 개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약국 경영 지원 업체들에 따르면 최근 약국 경영 지원 어플리케이션 등의 기술 개발과 더불어 관련 시스템을 약국에 보급 중에 있다.

팜베이스는 지난달부터 '스마트한 약국, 스마트한 경영'을 콘셉트로 약국 경영지원 앱서비스, 팜링크를 출시해 회원 약국들에 보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약사가 조제부터 상담까지 전 과정을 아이패드 등 스마트 기기 하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앱 서비스이다.

휴대가 가능한 스마트 기기로 환자의 약력과 조제약품 정보, 의약품 정보 검색 등이 가능해 조제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복약지도와 상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약국의 모든 상황을 동영상으로 촬영, 자동 저장해 보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복약지도 여부나 조제실수 등 향후 약국에서 분쟁이 발생했을 때 증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팜베이스 관계자는 "약국 PC는 고정돼 있어 약사가 조제실 안팎의 분리로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었다"며 "휴대용 기기 앱을 통해 환자 정보를 관리하고 실시간 조제 대기 환자 리스트와 조제약 정보, 약 진열 위치 등을 참조해 조제하고, 복약지도와 상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약사와 환자 간 크고 작은 분쟁이 발생할 수 있고 복약지도 의무화로 관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어플리케이션 내 영상기록 기능을 마련하게 됐다"며 "약국도 이제 경영 효율 향상을 위한 IT 기술의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약국 체인 휴베이스 역시 최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막바지 단계로 조만간 회원 약국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이다.

개발 중인 어플리케이션은 약국에 특정 고객이 방문하면 해당 고객이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연동, 약사의 스마트폰으로 해당 고객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 스마트폰을 제품에 가져다 대면 제품 정보가 제공되고 복약지도 시에는 약사 스마트폰에 환자의 약력, 질병 정보 등이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해외 대형 마트 등에서는 이미 시행 중인 서비스로, 약국에서 고객의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목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며 "약사의 복약지도, 상담 효율성과 더불어 고객에게는 약국의 차별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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