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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 약대 동문회, "약대 이공계 편입, 생명 경시"

  • 김지은
  • 2014-12-07 23:11:20
  • 요약
  • 총동문회 '제34회 동문 재회의 날 및 21회 동문 회갑연'서 결의문 채택

숙명여대 약대 동문들이 최근 학교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약대 이공계 편입에 대해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종희)는 7일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서 '제34회 동문 재회의 날 및 21회 동문 회갑연'을 열고 학교의 학제개편안에 철회와 황선혜 총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김종희 회장은 "선후배 간 협력과 동문들의 성원에 힘입어 동문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다"며 "최근 학교가 추진 중인 약대 이공계 편입에 대한 학제개편안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숙명약대 동문회는 7만 약사 회원들이 뒤를 받쳐주고 있다는 점을 믿고 열심히 싸워달라"고 말했다.

숙명여대 출신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도 "이번 학교의 결정이 동문들과 재학생들에게 상처가 돼선 안된다"며 "학제개편에 대해 어떤 결정을 하든 숙명여대 발전의 중심에 약대 동문회가 있음을 절대 잊어선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문회는 이어 학제개편안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숙명여대 황선혜 총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동문회 입장을 강하게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과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순례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한갑현 대한약사회 사무총장, 전영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이광섭 병원약사회장, 김종환 서울지부장, 권영희 서울지부 부지부장, 함삼균 경기지부장, 이혜련 부지부장, 각 약대 동문회장 및 서울 각구 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문회 수상자 명단]

▲공로패=김순례 전 동문회장 ▲감사패=윤복순 전 숙대 서울개국동문회장, 지오영 김덕배 전무, 근화제약 김성진 사업본부 부장, RB코리아 고기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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