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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 무한경쟁시대…중소사 잇단 시장참여로 '붐업'

  • 가인호
  • 2014-12-13 06:14:56
  • 1000억 규모 성장할 듯, 신규 시장 진출 기업 마케팅 적극

중소제약사들의 잇단 필러 시장진출로 시장 재편에 관심이 모아진다
약가 규제 정책에 따른 제약사들의 비급여 약물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중 필러는 제약업계 차세대 먹거리로 인식된다.

필러시장은 다국적사와 국내 중상위사들이 시장을 주도하며 현재 800억원대 이상 규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소제약사들이 올해 들어 잇따라 특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그야말로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필러 시장은 매년 10% 이상 폭발적인 성장곡선을 그려 1000억 원대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

중소제약사들의 적극적인 론칭 행사와 마케팅이 진행되며 자연스럽게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만 한올바이오파마, 대화제약, 파마리서치 등 중소제약사들의 신규 시장 진출이 이뤄진 가운데 분사한 태평양제약, 대웅제약 관계사인 디엔컴퍼니, 휴온스 계열사인 휴메딕스 등도 신제품을 발매하거나 준비하고 있다.

최근 필러시장 진출을 선언한 대우제약은 뷰티사업팀을 신설 확장해 비급여 약물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허가 품목이 100여 개에 달하는 필러시장은 제약사뿐만 아니라 바이오벤처, 의료기기 회사들도 시장에 참여하면서 경쟁구도는 더욱 복잡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따라서 갈더마 '레스틸렌', 엘러간 '쥬비덤', 멀츠 '래디어스' 등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다국적사 품목에, LG생명과학 '이브아르', 대웅제약 계열 디엔컴퍼니의 '퍼펙타', 한독 '스컬트라', JW중외제약 '엘란쎄', 휴온스 '엘라비에', 동국제약 '벨라스트' 등 안정적 시장진입이 이뤄진 국내기업 품목, 올해 신규진출이 이뤄진 중소제약사들의 신제품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내년 시장 재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시장에 진출한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리쥬란힐러'는 의료계에 재생 목적 치료제로 잘 알려진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보다 조금 더 긴 DNA 조각인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을 주성분으로 피부미용에 최적화 된 필러 형태의 의료기기로 주목받고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조직 재생의 신소재인 PDRN/PN은 DNA를 이용한 근본적인 조직재생 효과를 가진다"며 "리쥬란힐러는 노화되고 손상받은 피부를 복원하고 콜라겐을 정상화시켜 피부를 근본적으로 재생하는 효과를 나타내며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DNA를 분리 정제해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반응에 의한 부작용 없이 주름개선 및 피부의 탄력을 증가시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발매한 중소제약 제품군 특장점
대우제약은 뷰티사업팀을 신설 확장하고 헤라쿠아(HA필러), 파워필(PLA성분), 와우앵커(360도 회전 실 리프팅) 등 다양한 필러군을 추가적으로 도입하면서 내년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제품을 공급해 쁘띠성형 시장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것이 대우제약의 방침이다.

이중 와우앵커는 녹는 실로 사용하기 때문에 실로 인한 부작용을 없애주고 기존에 나와 있는 제품들과는 달리 360도 돌기로 이루어져 있어 그 유지력이나 리프팅력이 훨씬 더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웅제약 관계사인 디엔컴퍼니는 HA필러 퍼펙타, 테오시알, CaHA 필러 페이스템 등을 보유하면서 미용성형 분야의 모든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피부 성형분야 전문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사인 휴메딕스는 중국 피부미용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 내 필러(제품명 더말 필러) 허가를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중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말 필러는 중국 현지업체 영업망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국내 최대 피부과 네트워크인 오라클피부과와의 협약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화제약이 올해 선보인 아말리안은 일반 메디컬용이 아닌 가장 높은 등급의 안과용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해 내독소(endotoxin) 함유량이 0.05 IU/mg 이하로 타제제들에 비해 독성이 10배나 낮은 안전성을 나타낸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신제품 미세주름 필러인 레바네제(Revanesse)는 프롤레니움사의 자체개발 특허기술인 틱소픽 크로스링킹 테크놀로지(Thixofic cross-linking Technology)가 적용된 고순도 필러라고 강조했다.

높은 점성의 겔 상태의 제품을 가느다란 전용 주사침를 사용해 피부에 주입하는데, 이때 주입과정에서 히알루론산 입자들이 파괴되지 않고 주입되도록 하는 기술이 틱소픽 크로스 링킹 테크놀로지라는 설명이다.

최근 론칭한 우리들제약의 아쿠아필링 필러는 기존 HA 필러에 비해 4배 이상 지속되는 오리지널 반영구 필러인 점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시장에 진출한 중소제약사들이 기존 필러와 차별성을 강조하며 틈새시장을 적절히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내년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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