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대뉴스]①리베이트 투아웃제 후폭풍
- 가인호
- 2014-12-19 09: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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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웃제는 리베이트로 적발된 품목에 대해 급여를 정지시키거나 삭제시키는 제도다.
정부는 리베이트에 대한 제재수단을 강화함으로써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을 근절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아웃제를 시행했다.
리베이트 품목을 급여삭제와 연동시키는 투아웃제 시행과 맞물려 제약협회는 윤리경영 정착으로 제약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자는 취지의 기업 윤리헌장을 채택했다.
제약협회와 업계는 유통과정에서 불법·부당거래를 추방해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가자는 자정노력이 탄력을 받았다.
특히 제약사 차원에서 준법경영 선포식을 갖거나 자율준수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윤리경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제약사들은 50여 곳을 넘어서는 등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기도 했다.
특히 투아웃제 시행은 제약업계 영업 및 마케팅에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제약사들은 조직개편을 통해 투아웃제에 대비했으며, 관계중심의 영업방식을 지양하는 한편 근거중심 마케팅으로 체질개선 해다.
이 과정에서 제약사들의 처방실적은 지속적인 감소를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 자체적으로 타이트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매출 감소가 불가피했다는 관측이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대형 리베이트 사건이 연달아 터지면서 투아웃제 시행을 무색하게 하기도 했다.
투아웃제 시범케이스가 될 것이라는 K대학병원 리베이트 파장은 여전히 진행중에 있으며, 일부 업체들은 크고작은 리베이트 파문으로 곤혹을 치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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